해외선교 새로운 복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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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음센터
음바라라에서 약 85km 떨어진 가투라(Katuura)지역에서
2주간의 전도회가 있었습니다.
이 전도회는 한국의 홍장로님의 후원으로 사역하고 있는
갓프리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가투라는 사방이 언덕과 차밭으로 둘러싸인
전통적인 우간다의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아직 재림교회가 없는 미개척 지역이며
1명의 재림교인만이 이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전도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보니
2주간의 전도회가 끝나는 것이 못내 아쉬운듯 보였습니다.
비록 천막 몇 장으로 그늘을 만들고 벤치에 앉아 말씀을 들어도
진리를 전하고 알게 되었다는 기쁨으로 모든 사람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넓은 공터에서 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전도회는 누군가의 집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도회 장소까지 오면서 많은 집들을 보지 못했는데
어디서들 모였는지 전도회 장소는 앉을 곳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평소 얌전하고 말이 별로 없던 갓프리 사역자가
열정적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멋져 보였습니다.
2주간의 전도회로 30명이 침례를 받았고
이곳에 안식일학교 분교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이곳에서 갓프리와 함께 사람들을 돌볼 사역자는 있지만
사람들이 모여 예배드릴 장소가 딱히 없습니다.
교회 건축이 시급하지만 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여건도 되지 않습니다.
당분간은 누군가의 집에서 예배를 드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오순절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입니다.
진리를 깨닫고 가장 뜨거울 지금,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이 가투라 안식일학교 분교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이 지역을 위한 복음 센터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loverica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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