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녕하셨어요? > 선교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선교

해외선교 밤새 안녕하셨어요?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밤새 안녕하셨어요?
오늘은 이 말이 서로 염려해주는 이웃간의 따스한 인사임을 실감케하네요.


밤새 누군가 우리방문을 열려고 하는 소리에 남편과 저는 동시에 잠에서 깨어 났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쳐다보다가 조심스럽게 주위사람을 여섯차례 불렀습니다. 


새벽2시 ! 후라쉬를 들고 밖에 나가자 방문앞에는 넘어진 의자외에는 아무도 없었고 다만
사방이 벌판이라 흔들리는 수풀과 풀벌레소리외에 달빛만 훵했습니다. 


10425367_1458375751123753_8770621177540956343_n.jpg 

11220916_1458375764457085_6785430836486282752_n.jpg

전기와 인터넷. 치안때문에 조그맣게 집을 건축하고 있는중인데 아직 한달은 더 기다려야 될텐데 

여러채의 초가집 중 유독 우리집만을 노렸네요. 


11393254_1458375784457083_3568554584443786752_n.jpg


한국에 두고온 두 아들, 어떻게 치안 유지를 할까? 

선교사의 사명, 선교사역을 미워하는 사단, 마지막날 사건들...등의 이야기로 하얗게 밤을 지새웠습니다. 

 
눈동자 처럼 지키시고 붙잡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아니면 하루도 내날이 아님을 깨달으며 더불어 모든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 아프리카 콩고에서 박종석.고영희선교사~

congo3004@gmail.com

댓글목록

profile_image

유재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재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박 목사님 내외분께!

안녕하세요?  "밤새 안녕하셨어요?" 글을 읽고 나도 많은 경험을
했기에 동감 합니다,  하나 하나님 께서 늘 보호해 주실것을 위해
뒤에서 매일 기도하고 있으니 용기 갖이시고 힘 내세요.
매일 새벽 박 목사님네같이 생명을 내놓고 선교하는 모든 선교사들 위해 열심히 기도합니다.

미국에서  유 재훈 드림.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