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간증 릴레이 -감동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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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 천명선교사 훈련원입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셨나요? 저희는 어느 때 보다도 더욱 행복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팔라카타에서 처음으로 훈련시킨 11기 선교사들이 일 년의 봉사를 마치고 캠퍼스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어리고 약하기만 했던 선교사들이었는데 이제는 성숙하고 영적으로 강한 군사가 되어 강한 청년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매 아침, 저녁으로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모두가 함께 웃으며 울며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네팔에서 봉사한 차마 선교사와 뜰루앙아 선교사의 간증을 들었는데요. 그 일부분을 전하려고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봉사하던 중 두 번째 선교지에서 일요일 교회를 방문해서 그들과 함께 저녁예배를 자주 드렸습니다. 함께 노래 부르고 정말 즐거운 예배시간들을 보냈어요. 그러던 중 일요일 교회에서 조심스럽게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정말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밤늦게 까지 여러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답을 주셨구요. 그렇게 저녁 예배를 마치고 몇 일 지나 일요일교회를 방문했을 때 그곳 장로님이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선교사님, 우리도 이제 안식일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이제 일요일에 예배드리지 않고 참 안식일을 지키겠어요.’ 그날은 저희 선교하던 일년 중 가장 행복했던 날 같습니다. 저희가 일 년을 마치고 돌아올 때도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저희가 이곳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네팔이 저희 마음에 있습니다. 그곳을 위해 더 기도할 것입니다.” 차마 선교사와 뜰루앙아 선교사는 이제 20살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선교에 대한 열정과 마음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순수하고 뜨거웠습니다. 마사지를 해주며 무료 과외를 해주며, 밭에서 함께 일을 하며 아픈 환자들을 방문해 치료해 주고 기도해 주며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사단이 주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바친 일 년을, 인생 십일금을 바치겠다고 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켜낸 그들을 보며, 외롭고 어려울 때도 함께 해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인지 그들의 간증을 듣는 내내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일 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19명의 11기 선교사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고 또 일하고 계십니다. 물론 저희와 함께 일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음성에 귀 기울이는 행복한 안식일이 되길 인도에서 기도합니다.
시포라 선교사가 울며 간증하는 모습 네팔에서 봉사한 차마 선교사의 간증 저녁 예배 시간 함께 기도하는 선교사들 기도하는 선교사들 저녁 식사하는 선교사들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배진성 목사
저희 가족 늦었지만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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