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가난하지만 행복해요!!
페이지 정보
본문
가난하지만 행복해요!!
음바라라에서 남쪽으로 약 117km 떨어진 곳에
르완다와 접해 있는 카비리지(Kabiriizi)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 지역의 이름은 이곳 말로 ‘오무비리지(Omubiriizi)'라는
특별한 나무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특히 말라리아 치료에 효과적이고 이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카비리지에서 특별한 전도회를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전도회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마을이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기별을 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합니다.
하지만 이곳 카비리지는 시골의 아주 작은 마을이고
전도회 또한 마을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전도회를 통해 37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결심하여 침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한 가정은 1에이커의 땅을 교회에 기증하여
임시로 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르완다에서 온 피난민들로
이웃들의 밭을 가꾸어주고 1불도 안 되는 하루 품삯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복음 뿐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챙겨간 옷들과 생필품을 나눠주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카비리지 마을에는 나무로 지어진 재림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가난하지만 진리를 알게 되어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지은 교회입니다.
그리고 이 교회에는 언제나 마음이 부유하고
하나님을 즐겨 찬양하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가 그 어떤 교회보다도 더 멋지게 보입니다.
이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진리 안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loverica4@gmail.com
- 이전글캄보디아 씨엠립 한인교회 덥 마카라 한글교실 특별 순서 16.01.11
- 다음글캄보디아 씨엠립 한인교회 크리스마스 초청의 날 16.01.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