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선교사가 되어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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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 천명선교사 훈련원입니다.
한 주 잘보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날씨 때문에 뜨겁고 또 선교사 캠프로 학생들과 뜨거운 캠프를 가졌습니다.
선교사들과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선교사 캠프는 너무나 은혜로이 진행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주변 마을 청소를 하고 어린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하나님의 작은 선교사로 봉사하는 기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헌신회와 파송식을 할 때 여러 학생들이 나와 선교 캠프를 마치며 은혜받은 점을 나누었는데요.
특별히 바블루 라는 학생의 간증이 기억에 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바블루입니다. 처음 캠프를 한다고 들을 때는 참여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캠프에 참여하겠다고 이야기 한 후 제 사촌 동생과 함께 캠프 장소에 왔었지만 그렇게 내키지 않는 캠프였습니다.
특별히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난다는 말에 정말 집에 돌아갈 생각 까지 했습니다.
저는 방학때면 새벽 3시에 자서 다음날 오후 3시 쯤 일어났거든요. 또 게임을 매일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중독이 되어 있어서 핸드폰 없이 캠프에 참석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말로가 아닌 행동으로 전도하라는 강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고 그때부터 새벽에 일어나고 캠프에 충실히 참여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첫날은 잠이 안와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도와 주셔서 제가 게임 없이 캠프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설교 예배 시간이면 매번 졸기만 했었는데 집중해서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캠프를 떠나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이 캠프가 너무 좋고 저를 정말 변화 시켰습니다. 꼭 학생 선교사로 살것입니다. 그리고 공부가 마친 뒤 꼭 선교사로 봉사하고 싶습니다.
바블루 학생은 학교 선생님의 아들로 저희는 그저 성실하기만 하다고 생각했었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중독되어 있었고 또 신앙에 아무런 흥미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놀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짧은 캠프를 통해 그의 삶에 사명을 심어 주신 것을 인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특별히 천명선교사로 지낸다는것은 매 순간 기도하게 되고 또 기도하는 청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것이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모릅니다.
선교사 캠프에서 배운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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