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복음을 전하라 -14기 선교사 전도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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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 천명선교사 훈련원입니다.
한주 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희는 전도회가 진행 중 입니다. 14기 선교사들이 2 그룹으로 나누어져 캠퍼스에서 20분 거리 되는 두 마을에서 전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우기 여서 비가 엄청나게 내렸는데도 전도회 시간이면 하나님께서 맑은 밤하늘을 보내 주셨습니다. 아멘이지요? 하나님의 은혜아래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낮에는 집집 방문과 성경공부 그리고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녁이면 전도회와 함께 발 마사지를 하고 있습니다. 시골 마을에서 처음 받는 발 마사지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있고 선교사들이 피곤한 줄 모르고 밤 10시까지 전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도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치피야 선교사의 간증을 전하려고 합니다. 매주 안식일 집집 방문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4기 선교사 치피야입니다. 저는 원래 사람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말씀을 전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떠나면서 부터는 마사지를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저번 주 안식일에 집집 방문을 하는데 한 아저씨가 팔을 몇 년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면서 누워 있었습니다. 그 가족들과 이야기 하면서 그 아저씨에게 내가 아는 마사지를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마사지 봉사를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사지를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쓰는 기름을 가지고 팔을 마사지 했는데요. 한 30분 간의 마사지가 끝나자 움직이지 못하던 아저씨의 팔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저씨도 같이 간 선교사들도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가족들도 모두 기적이라고 하며 기뻐했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저를 사용해 주신다는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을 떠났던 과거를 다 용서하신다는 뜻 같기도 했고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그 가정을 방문하고 마사지 봉사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저를 선교사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치피야 선교사가 저녁 예배 때 이 간증을 전하는데 모두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움직이고 계심을 느끼는 이 곳 천명선교사 훈련원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제 내일이 마지막 전도회 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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