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힌두교 학생들의 마음을 돌리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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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 천명선교사 훈련원입니다.
세계가 시끄럽습니다. 지진으로, 전쟁으로 또 인도는 화폐개혁으로 한국도 나라 전체가 시끄럽네요.
인도는 여전히 화폐 개혁으로 많은 사람들이 현금지급기 앞에서 밤을 새우고 있습니다. 낮이면 몇 백 명의 사람들이 은행과 현금지급기 앞에서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고요. 길어지는 불편함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은 더 넘쳐나고 있습니다.
인도 오리사 주 삼육학교에서 봉사하는 암리 선교사와 보이미끼 선교사가 기쁜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오리사 학교에서 학생 선교사 운동을 시작하고 새벽 기도회와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번 주 61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오리사는 많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 곳으로 삼육 학교에서도 전도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침례를 주는 것은 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었습니다. 가장 위험해 보이고 가장 어려워 보이는 곳에서 이런 결실을 맺게 해 주셨으니 말입니다. 대부분이 힌두교 학생들로 원래 20명의 학생들이 더 침례를 받기를 원했지만 가족의 반대로 침례를 받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암리 선교사가 기도 요청을 해 왔습니다. 마음을 결심한 학생들이 내년에 가족들의 동의를 얻고 침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요.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또 몇 주 전에 소식을 전해 드렸던 비할에서 선교하는 아제이 와 벤쟈민 선교사는 21명에게 말씀을 전하고 침례를 줬다는 이유로 마을에서 쫓겨났습니다. 현재 파트나(Patna)라는 곳에서 기도하며 그곳 선교 본부와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불 붙은 비달의 전도를 위해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웠다는 소식이 이곳 저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더 기도하고 더 준비되길 기도합니다.
침례를 받는 61명의 힌두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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