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에벤에셀"-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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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 -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이제 기억 속에 남겨야 합니다.
우간다에 온 지도 벌써 6년,
한국에서 떠날 때 계획했던 6년의 시간을 다 보낸 지금
성취감보다는 뭔가 모를 아쉬움이 남습니다.
6년 전 한국을 떠날 때 기대와 설렘,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을 안고 떠나올 때가 기억납니다.
5살의 딸아이와 두 돌도 채 안 된 아들을 끈으로 묶어
우간다로 데리고 올 때는 아무런 인간적인 계산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은 어떨지, 살게 될 곳의 환경은 어떨지,
우리 가정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등등의 생각은 모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거야'라는 생각과 바꾸고 왔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께서는 정말 많은 것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먼저 우간다 여러 오지에서 같이 사역하는
50여명의 평신도 사역자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적은 월급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업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집집방문을 하고 영혼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총 7,778명의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었고
49개의 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역자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후원해 주신 한국과 미국에 계신
여러 재림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평신도 사역자 파송 운동을 통해
'헌신은 또 다른 헌신을 만든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재림성도들이 보여주신 현신을 통해
우간다의 평신도 사역자들도 헌신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와 학교건축, 그리고 학생들의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자립선교 프로젝트를 위해
51.2에이커(약 62,677.7평)의 땅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성도님 가정에 감사드립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여러 성도님들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우리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고
더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7년이 예수님의 재림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는 해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저희 가정과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모든 선교사 가정을 위해
2017년 한 해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성히 임하길 기원합니다.
loverica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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