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콩고선교 넷째날(4-22)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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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스펜서빌교회 제9차 콩고우간다 선교)
("콩고에서의 하루" by 고영희 선교사)
무용지물
한개피의 성냥불이면
들판의 재로 남을것인데
고이 꺾어
거듭난 영혼 손에
꽃으로 들리게 하시고
그저 아낙들의 쑥닥거리는
이야기 자릿터가 될터인데
거룩한 성전에서
기도의 자리로 쓰게 하시니
그 은혜 감사하나이다.
콩고물이 더러워
붉은 진흙탕인채로 퍼가는이 없을텐데
주의 종이 몸을 적셔
하늘에 기도하시고
쭉 뻗었다는 이유로
초가짚단 받침되어 보이지도 않을것을
길잡이 개척대 깃발달고
맑은 눈망울들이 쳐다보게 하시니
그 은혜 감사하나이다.
내 손으로 벌어도
한끼 감당하기 어려운데
불구가 되어 버림받은 이몸을
형제몸에 의존하여 침례받게 하시고
어린나이에 엄마되어
온갖 집안일만 하다가
꽃분홍 티셔츠 입히시고
이쁜 제 모습 보게 하시니
그 은혜 감사하나이다.
살아온길 힘들고 지쳤어도
믿음의 형제 주시어
좁은길 선교의 길
허락해 주시고
아프리카 궁핍함에 나의 족함을
알게하시니
그 은혜 심히 감사하나이다.
산 제물로 드릴것 없어도
드리기 원하오니
이끌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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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
간밤에
양철에 드럼치듯
요란하더니만
이렇게
텐트가 무너졌습니다.
ㅜ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갈의
목마름을
애처러워하시듯
물마른 아프리카를
먼저 생각하시사
간밤엔 비를
안식일 아침엔
햇살을
진정 찬양을 드립니다
어제 저녁 전도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숫가락을 나누어 주었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평소에 손으로 밥을 먹는 사람들이라 숫가락 하나만 주어도 이렇게 행복해 합니다.
개척대기 게양식
대예배 단상기도 모습
침례식장 가는 길입니다
침례장 가는 길 (4-22-17)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침례예식전에 점검하는 집사님
교통법규도 없고
보상도 없는 곳에서 교통사고로 불구가되어 가족에게 버림받았지만
믿음의 형제들의 도움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식 1 (4-22-17)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꽃다발 선물
7 명의 귀한 영혼이 거듭났습니다. 모두 젊은 사람들입니다. 다음 주에서 계속 전도회가 진행되며 다음 안식일에도 침례식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안식일 침례식 다 끝나고 550 명 가량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아루교회 성도들이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선물로 귀한 닭을 주셨네요
기념촬영
안식일 오후 (4-22-17)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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