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사랑의 집짓기 - 나누면 나눌 수록 커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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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즐겁게 보내셨나요? 송편과 한국 음식이 아른거립니다.^^
저희는 이번 주 천명선교사 훈련원에 철망으로 울타리를 치는 작업을 했습니다. 캠퍼스를 주변으로 600미터 정도 울타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조금씩 정돈 되어가는 훈련원을 기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한국의 한 교회에서 작은 편지들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카톡이 발전하면서 편지를 잊은 지 오래였는데요.
저희 옆집에 사는 어린이가 학교 다닐 돈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교회의 어린이반에서 안식일 마다 특별히 모은 돈으로 아이를 후원하고 또 어린이반 아이들이 편지를 보내온 것입니다. 작은 편지 봉투에 삐뚤빼뚤 쓰여 있는 아이들의 편지를 한참 들여다봤습니다.
아이들의 사랑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거든요. 누구를 돕는 것,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모두에게 축복으로 돌아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홍수로 인해서 피해를 본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가난한 교인들이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요. 그래서 ‘사랑의 집짓기’로 그 가정들에게 새로운 집을 지어주고자 합니다.
북뱅골 합회에서 가난한 교인들을 위한 땅을 제공하기로 하였고 저희가 집을 지어주기로 하였습니다. 한 가정을 위한 집을 짓는데 100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가난한 가정들을 위해 집짓기에 동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메시지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모여 사랑의 집이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
행복한 안식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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