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마음의 정화조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마음의 정화조 -한혜영
미움이나
화는
분뇨 같아서
고스란히
마음 안에 고입니다
그런 채
걸어 다니면
정화조가
걸어 다니는 것이며
지나간
자리마다
악취가 풍깁니다
2025년 [동행문학] 가을로 발표
- 이전글물 처럼 또 바람 처럼 25.10.10
- 다음글올 해도 40여 그루의 밤 나무를 심는 뜻은? 25.09.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