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 점 >. > 글동네

바람이 차다

잿색 하늘이 내 마음 같다

시간이 멈춘것 같다

나라가 악인의 부정 투표로

혼돈의 아마겟돈,

정의가 탄압 받고

선과악의 대쟁투가 시작 되고 있다

물론 신의 심판으로 바로 새워 지겠지만

경색된 정국은 그야말로 살얼음 판이다

미국 역사상 이런 어려움이 있었나 싶다

아직도 많지는 않지만 남은 시간에 현명한 판단으로

이 시국을 헤쳐 나가기를 빈다

내 조국의 처지나 내가 몸담은 내 나라에

이런 불행이 초래 되다니...

얼어붙는 이나라에 혹시라도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도는 물론이지만 총검이라도 들고 나서야 겠다

봄이 오고

춘설이 해빙 되고

또 다른 화창한 평화가 오겠지만

피흘림 없이 자유가 도래하기를 빈다

피흘림 없는 자유와 평화를 누리긴 어렵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