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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수님의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시와 영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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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권 연수- 낭송:애니 이재영
번역:노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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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찾아뵙지 못한지가 
꽤 오래되어 버렸군요 
이 불효자식을 용서하세요 

With the excuse of being bread-earner for living
Many days passed, oh mother without seeing you
I seek forgiveness of you
I am a perishable son to you

이 자식의 마음은 
늘 어머님 곁에 있어도 
산다는 게 무엇인지 이렇게 
아등바등하면서 살아갑니다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With you always mother, my heart stay
Though, should I blame for the strives of living
I am struggling with those matters of such
Mother,
I miss you a lot

모든 일 뒤로 미룬 채로 
이번 휴일에는 처자식이랑 
꼭 찾아가 어머님 뵙겠으니 
그날만은 집에 계셔야 해요 

Putting all those things behind of me
I’ll visit you on this coming holiday
With your grandchildren and daughter-in-law
I want you stay at your home, mother

어머니, 정말 보고 싶습니다 
어머님, 죽도록 사랑합니다 
어머님, 불효자식을 용서하세요.

Mother, longings of me
With all my heart and body
Mother, I seek your forgiveness of perishable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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