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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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오솔길로
안개 따라 올랐더니
이슬이 머리칼에
관 인양 꿰어지고
청자 빛 맑은 하늘이
방울마다 맺히오
땀 슬어 앉은 바위
바라 본 하늘 위에
담로수 담아 올린
청아한 바다 물결
투명한 성하 지절이
영겁으로 흐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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