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命의 아내에게' 시: 자경 전선구, 영역: 노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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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4) 知命의 아내에게 저 넓은 대지 두고 비좁은 내 품에서 긴 세월 삼십 성상 박빙 윌 걸은 걸음 지그시 눈을 감으며 돌아보는 애련의 꽃. 고샅길 한참 걸어 들어선 내 여항에 말없이 바라보는 만감에 서린 얼굴 잔주름 서린 저 넘어 미소짓는 본향의 꽃. 'The Dandelion’ (4) My dear wife In my narrow bosom, departed away from the open land The walk of life of you with the thirty frosty winters The flower of touching love Closing my eyes in soft manner for the memories Your face of mixed feelings without words For me the long and harsh layman’s travel I am going Fine wrinkles Crossing over the place of far away Smiling flower of the homeland Written by JaKyung; Sun-Koo Jun Translated by David S. Ro * 이 시는 자경 전선구님의 빠른 병에서의 회복을 위해 동료 시인이신 현송 김지영님의 청으로 영역해 드린것인데 교우님들께도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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