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내가 달려온 길을 주께서 아시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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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백지위에
나의 삶이 그려졌네
몸은 하나님 집에 살았지만,
내 마음은 자꾸 주님손을 놓은채
아가 의 걸음마 마냥 아장 아장
정돈 되지 않은 미지의 세상속 을
위태롭게 걷고 있었네
엄마가 아가를 지켜보듯이
주님도 나의 걸음 걸음을
마음 조이며 지켜 보셨으리.......
가시밭 길 보이면, 주께서 날
다른 길로 잡아끄셔 도,
난, 그 길이 꼭 가고싶어
막무가네 엉엉 울어 대며
기어코 그 길을 가야만 했네.
주님 손을 놓으니 음성 도 들리지 않고
아가는 아름다운 꽃받을 잃어버린채,
차갑고, 시리고, 바람이 부는 곳에.......
또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막의 모래 속에 갇혀 버렸네.
그때
우리주님은 어디만큼 계셨을까 ?
내가, 미움, 불안, 불행,
싸늘한 마음, 포기된 마음
등불 도 없이, 의욕 도 없이.......
깊은 상실의
잠 속에 깊이 깊이 파묻혀 있었을때,.......
주님께선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애 가 탔었을까.......?
잠에서 깰 때가 되었었나?
엄마가 날 찾아 냈을까?
그 누군가 날위해 간절히 기도했겠지?!
주께서 날 기여히 연단하시고
정금 같이 내 놓으셨는가?
나 이제! 내 마음을
아름다운 장미와 향기로운 라벤다
꽃밭속으로 향하고.......
주님의 허락된 약속의 말씀에서
맛나는 꿀 을 먹고, 향기로운 음성 들으며.......
이제 깨닫고.......
주신 행복 감사할 줄
알게 되었으니,
이곳이 낙원이요, 이 곳이 나의 사랑이여라!
나 이제.......
영원히.......
이곳을!
떠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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