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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삼손의 독백-두 기둥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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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k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0.08.18 21:26 조회수 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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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독백- 기둥 사이에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내가 내 어미 말 들었더라면

아비의 권고에 귀 기울였더라면

들릴라의 무릎 베고 잠들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녀에게 내 힘의 근원 말해 주지 않았더라면

블레셋 군인들 두 번 내게 덥쳤을 때 혼비백산하여

그녀의 집엔 얼씬도 아니하였더라면

나긋나긋한 그녀 말과 정 주는 눈빛에 홀리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녀에게 향하던 내 귀 자르고, 내 눈 빼고, 내 발 잘랐더라면

내 책임과 특권의 중대함 상기하면서

종이 상전의 명령 기다리듯 하늘 우러렀더라면

아아, 나는이방 계집의 달콤한 유혹에 내 영혼 팔고

원수의 땅에서 두 눈 뽑힌 노리개 되어 연자맷돌 돌렸누나

 

아아, 시간 되돌려 내 인생 다시 살 수 있다면

헛되이 낭비했던 내 시간과 정력과 사고

무엇보다도 먼저 여호와의 나라와 의 구하면서

온전히 온전히 헌신한 삶, 유용한 삶 살아볼텐데

함께 배회하던 동무들에게 이 땅에서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영생의 면류관 준비되어 있음을 말로, 모본으로 보여줄텐데

잠시 잠간 순간의 쾌락때문에 영원한 즐거움 포기하지 말라고,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신다고,

피해야 할 지.옥 있고 가야 할 천국 있다고

매력적인 방법으로 소개할텐데

 

아아, 인애하신 구세주여, 절 긍휼히 여기사

순간적 쾌락에 도취되어

온통 더럽게 오염된 이 몸의 유전자 하나 하나

저 원수들과 함께 죽여주시고

당신의 나라 임할 때에 불쌍한 제 영혼 기억해 주소서

으랏차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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