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에스겔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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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에스겔 34:16
열 두 해 혈루증을 앓다가
그 가녀린 몸으로
땀내나는 건장한 남성들이 버티어 선 인파 뚫고
치료하시는 분, 예수님 앞으로
결사적으로 나아갔던 여인이 생각납니다.
모든 재산은 의료비로 써버렸고
60여파운드(?) 밖에 안되는 핏기없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면
나으리란 요상한 믿음과 소망 가지고
사람들 사이 비집고 나아갑니다.
옛날 만원버스에 올라탔다가
뒤로 밀렸을 때 내리기 위해 출구로 나오기가
얼마나 힘들었나요.
힘없는 그녀의 필사적인 "예수님께 다가가기"로 인해
그녀의 기저귀엔 피가 흥건히 고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해변서 가르치실 때에도
군중을 뚫고 그분께 가려했으나 실패했고,
레위 마태의 집에서도 예수님께 가려 했으나
그분과 접촉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절망 중에 있던 그녀를 향해
이번엔 예수님도 무리를 헤치고 나가시면서 그녀에게 옵니다.
실로 한번도 실수해 본 적이 없으신 명의와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믿음 가진 환자와의
극적인 만남입니다.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내 딸아, 조금만 기둘려.
나가 지금 너한테로 가는중이여.
나가 니 상처 싸매주고
널 강하게 해 줄껴.
조금만 기둘려.
너도 내게 오고 있는고지?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와.
나도 가니께. 힘내.
나가 니 사정 다 알고 있어.
올매나 올매나 고생 많었냐.
이제 1미터 밖에 안남았당."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예수님! 저예요!
제가 왔으요! 야압! 성공!!!"
그 한 번의 만짐에
그녀의 일생의 믿음이 집중되었고
그 즉시로 그녀의 고통과 쇠약함은
완전한 건강의 활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날 숱한 사람들이 예수님과 접촉하였습니다.
그 겉옷을 만지기도 하였구요.
그들은 생명의 능력 되신 분과 가까이 있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진실한 체험이나 믿음이나 절실함 없이
그저 군중들 따라 왔다리 갔다리~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는 활동적인 베드로일뿐.
"주여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하던
인정 많고 열성적이나 충동적인 베드로일뿐.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얼마나 고마운 말씀인가요!
"주 옹위하는 사람들 중에
한 여인 따르네
병 고침 받기 원해
옷자락 만져 원대로 되었네
너 또한 옷자락 만져
병 고침 받아라
그 권능 지금 구해도
새 생명 주시네"란 찬송 부르며
집에 돌아가 자녀들에게
얼마나 신나게 그 당시 상황을 얘기했을까요!
"나 두려움에 떨면서 주께
엎드려 고하니
주 예수 권능 내게로 와서
큰 이적 됩니다....
주 돌아보고 하시는 말씀
너 안심하여라
네 믿음 너를 성하게 하니
곧 병이 나으라......"
혹 투병하는 분들 있으시면
오늘 그분 옷자락 만지시길.
--에스겔 34:16
열 두 해 혈루증을 앓다가
그 가녀린 몸으로
땀내나는 건장한 남성들이 버티어 선 인파 뚫고
치료하시는 분, 예수님 앞으로
결사적으로 나아갔던 여인이 생각납니다.
모든 재산은 의료비로 써버렸고
60여파운드(?) 밖에 안되는 핏기없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면
나으리란 요상한 믿음과 소망 가지고
사람들 사이 비집고 나아갑니다.
옛날 만원버스에 올라탔다가
뒤로 밀렸을 때 내리기 위해 출구로 나오기가
얼마나 힘들었나요.
힘없는 그녀의 필사적인 "예수님께 다가가기"로 인해
그녀의 기저귀엔 피가 흥건히 고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해변서 가르치실 때에도
군중을 뚫고 그분께 가려했으나 실패했고,
레위 마태의 집에서도 예수님께 가려 했으나
그분과 접촉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절망 중에 있던 그녀를 향해
이번엔 예수님도 무리를 헤치고 나가시면서 그녀에게 옵니다.
실로 한번도 실수해 본 적이 없으신 명의와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믿음 가진 환자와의
극적인 만남입니다.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내 딸아, 조금만 기둘려.
나가 지금 너한테로 가는중이여.
나가 니 상처 싸매주고
널 강하게 해 줄껴.
조금만 기둘려.
너도 내게 오고 있는고지?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와.
나도 가니께. 힘내.
나가 니 사정 다 알고 있어.
올매나 올매나 고생 많었냐.
이제 1미터 밖에 안남았당."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예수님! 저예요!
제가 왔으요! 야압! 성공!!!"
그 한 번의 만짐에
그녀의 일생의 믿음이 집중되었고
그 즉시로 그녀의 고통과 쇠약함은
완전한 건강의 활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날 숱한 사람들이 예수님과 접촉하였습니다.
그 겉옷을 만지기도 하였구요.
그들은 생명의 능력 되신 분과 가까이 있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진실한 체험이나 믿음이나 절실함 없이
그저 군중들 따라 왔다리 갔다리~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는 활동적인 베드로일뿐.
"주여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하던
인정 많고 열성적이나 충동적인 베드로일뿐.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얼마나 고마운 말씀인가요!
"주 옹위하는 사람들 중에
한 여인 따르네
병 고침 받기 원해
옷자락 만져 원대로 되었네
너 또한 옷자락 만져
병 고침 받아라
그 권능 지금 구해도
새 생명 주시네"란 찬송 부르며
집에 돌아가 자녀들에게
얼마나 신나게 그 당시 상황을 얘기했을까요!
"나 두려움에 떨면서 주께
엎드려 고하니
주 예수 권능 내게로 와서
큰 이적 됩니다....
주 돌아보고 하시는 말씀
너 안심하여라
네 믿음 너를 성하게 하니
곧 병이 나으라......"
혹 투병하는 분들 있으시면
오늘 그분 옷자락 만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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