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란지교(芝蘭之交) / 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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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芝蘭之交) / 이상철
우리 벗이 몇일까 돌아보니
시경(詩經)과 언행(言行)이라
잠시도 놓을 수 없어
두고두고 사귀리라
몽중(夢中)에 보름달
그 더욱 반갑구나
행여 소홀할세라
강보(襁褓)에 쌓으리라
아서라. 이 것 말고도
더 기리는 이 계시니
그를 더욱 기뻐하리라
문학세계 시 등단. 시집: '그리움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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