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재림문학 '신인상 공모' 시 가작입상작 / 조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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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은 나의 우주 외1 / 조남희
아름다운 별아
영롱한 너는 나의 꿈나무
캄캄한 칠흑 속에 빛나는 진주
불타는 사막 속 샘솟는 오아시스
쉼과 평화의 세레나데
샛별과의 만남이 언제쯤일까?
꿈속에서 나의 사랑 샛별을 보듬는다.
무지개다리 위로 밀어가 쌓일 때
눈부신 샛별 소망을 수놓는다.
은혜의 단비 속에 믿음을 안고
맑은 샛별의 고운 입김
우유 빛 너의 볼 석류 알 보다 더 달콤하다.
싱그러운 오월의 태양아래
믿음, 소망, 사랑을 가슴에 품고
반짝반짝 목마른 영혼에
영원한 생명수
샛별은 나의 우주
병상에서
사망과 생명이 교차되는 순간
주님이 주신 평화 속에서
살며시 주님 손잡습니다.
치유와 생명 되신 주님
죄로 인한 사망 몰아내시고
아름다운 생명
덧입혀 주셨습니다.
망가진 세포
비뚤어진 성품
주님의 믿음으로
새롭게 하셨습니다.
주님 주신 음성은
사랑과 찬양으로 빛내겠습니다.
믿음과 복음을 착한 가슴에 안고
죄로 망가진 양심
진리의 횃불을 밝히겠습니다.
사랑에 굶주려 꺼져가는 생명
은혜의 구원으로 소망 묶어주셔서
주님 만날 그날까지 영원히
믿고 따르리다.
나의 영원한 동반자 주님
새 생명 주신 나의 백합화
끝없이 순결하소서.
입상 소감
부족한 저의 시를 선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은 생애동안도 계속하여 주님께 영광 돌리는, 주님의 재림을 촉진하는,
밝고 아름다운 글을 쓰렵니다.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이끌어주심 바랍니다.
아무 곳에서도 도움 받을 수없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주님의 음성을 붙들고, 오늘까지 주님의 날개 아래서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눈물을 거두고, 재림의 그 날까지 주님을 찬양하는 소박한 시를 쓰며
힘차게 살렵니다. 부족한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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