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음 삶의 여정} 여명의 종소리 / 고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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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종소리 / 고자선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오.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시편 73:24~25). 내가 즐겨 암송하는 말씀이다.
땅이 마구 갈라지듯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내 지난 삶의 위기 중에서도 늘 나를 지켜주신 주님. 그 주님을 온전히 믿지 않고서는 나는 단 하루도 그 곁을 떨어져 산다는 것은 상상이 안 된다. 그러기에 혼자 기도드릴 때마다 그 말씀을 묵상할 수밖에 없다.
훌륭한 인물 뒤에는 꼭 정성 드려 기도를 올렸던 부모가 계셨듯이, 내 뒤에도 간절한 기도에 반응해주신 사랑의 예수님이 계셨다. 전쟁 중 절체절명의 환란 때나 발부리까지 휩쓸려버릴 듯 했던 질곡의 홍수를 만났을 때, 지식이나 잔 머리 지혜에 의존하지 않음이 쉽지는 않았다. 영혼의 눈과 기도로 그 난관을 극복했던 것은 넘치게 부어주신 은혜이리라.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주께서 너의 믿음대로 되리라.’ 라고 하신 말씀은 나의 신념 곧 그대로 현실이 될 것이라는 말씀으로 받아드리고 믿는다.
이런 바탕에서 부모 자식 간과 성도들 간에 마음을 털어놓고 의논하고 간청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정이고, 믿음의 공동체이면 얼마나 행복스러울까.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의 뜻이 계시기에 먼저 내 삶이 순종의 모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제 우리 주님의 재림이 더욱 가까워졌음을 느끼고 있다. 약속의 말씀대로 그 분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우리 함께 그님을 뵈웠으면 한다. 이리저리 뒤척였던 어둠의 긴 밤이었지만, 어느새 동편 하늘이 희부연 하다. 지난 시절 익숙하게 들었던 그 여명의 종소리가 오늘은 ‘준비하라. 맞을 준비하라.’ 그 여운처럼 귓전을 울리고 돌아든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오.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시편 73:24~25). 내가 즐겨 암송하는 말씀이다.
땅이 마구 갈라지듯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내 지난 삶의 위기 중에서도 늘 나를 지켜주신 주님. 그 주님을 온전히 믿지 않고서는 나는 단 하루도 그 곁을 떨어져 산다는 것은 상상이 안 된다. 그러기에 혼자 기도드릴 때마다 그 말씀을 묵상할 수밖에 없다.
훌륭한 인물 뒤에는 꼭 정성 드려 기도를 올렸던 부모가 계셨듯이, 내 뒤에도 간절한 기도에 반응해주신 사랑의 예수님이 계셨다. 전쟁 중 절체절명의 환란 때나 발부리까지 휩쓸려버릴 듯 했던 질곡의 홍수를 만났을 때, 지식이나 잔 머리 지혜에 의존하지 않음이 쉽지는 않았다. 영혼의 눈과 기도로 그 난관을 극복했던 것은 넘치게 부어주신 은혜이리라.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주께서 너의 믿음대로 되리라.’ 라고 하신 말씀은 나의 신념 곧 그대로 현실이 될 것이라는 말씀으로 받아드리고 믿는다.
이런 바탕에서 부모 자식 간과 성도들 간에 마음을 털어놓고 의논하고 간청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정이고, 믿음의 공동체이면 얼마나 행복스러울까.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의 뜻이 계시기에 먼저 내 삶이 순종의 모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제 우리 주님의 재림이 더욱 가까워졌음을 느끼고 있다. 약속의 말씀대로 그 분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우리 함께 그님을 뵈웠으면 한다. 이리저리 뒤척였던 어둠의 긴 밤이었지만, 어느새 동편 하늘이 희부연 하다. 지난 시절 익숙하게 들었던 그 여명의 종소리가 오늘은 ‘준비하라. 맞을 준비하라.’ 그 여운처럼 귓전을 울리고 돌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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