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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6} 문학의 장르별 알아두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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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온 사람이 쌘디에고에서 구경을 하면서 '잠시만 소요 된다면 씨아틀을 들

 

려서 갑시다!' 라고 말했다.

 

이는 금방이라도 그에게 미국의 지리적인 개념이 없다라는 판단을 할 수 있듯이 글은 쓰지

 

만 문학의 장르별 알아두기를 모르고 있다면 꼭 우리나라에서 온 손님과도 같이 문학적인

 

개념이 없는 것이 될 것이다.

 

 

   그래서 문학 글을 쓰는 사람은 문학의 장르별 설명을 일단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우선 자기 소재며 자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글자리를 알게 되어질 것이다.

 

영어의 '장르'(genre)라는 말은 불란서어의 '장르'가 영어화 된 외래어인데 이는 문학의 종류

 

로써의 유형(type), 문체(style)를 의미하는 말로써 문학이나 예술면에서 읽혀지는 말이다.

 

문학의 장르로는 '운문'(verse, poetry)과 '산문'(prose)으로 크게 나누인다.

 

 

   운문이란 일정한 운자(rhyme)를 구말에 써서 읽는 소리를 고르는 것으로, 말하자면 글의 정

 

형과 운율을 가진 문장을 말한다. 곧 시나 시조와 같은 문체인데 옛날로 거슬러 올라갈 수록

 

시나 글들이 운율적이었다. 그래서 운문시, 운문글이라고 표현을 한다. 시조 같은 경우에 그

 

문체가 3 4 3(4) 4, 3 4 3(4) 4, 3 5 4 3과 같고 운율의 리듬이 맞춰지게 되어 있다.

 

 

   그런데 산문이라는 영어의 프로스(prose)는 그 어원이 라틴어의 프로스스(prosus)라는 평

 

탄, 평평함의 뜻을 가진 낱말에서 왔는데 산문이라는 글은 글을 쓰기가 첫째 정형이나 운율

 

의 제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글자의 규격과 그 수나 그 운율의 리듬에 제한

 

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에 둘째 생각이나 사상 및 사건이나 사실 그대로를 자유롭게 적는 문장 형식 글을 써서

 

산문이라 하는 것으로 오늘날 그범위는 넓고 다양하다.

 

 

   산문문학 예술은 중세로부터 근세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또 때론 급격하게 발달해 왔다.

 

이것은 인지도의 발달과 더불어 글 내용을 자유자제로 전개하는데 시류와 사람이 갖는 보편

 

적인 적성에 적합한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유득 근대에 있어서의 정신생활에 있어서의 지성화와 다양성 추구에 따라서 문학예술이 산

 

문화의 길을 걷게 된것은 당연하고 따라서 광범위한 것이 되어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운문은 형식미가 있고 감정의 고조를 표현하는데 효과적인데 반해 산문은 사건

 

이나 사상의 의미가 갖는 것에,그리고 관련성이 자유로 전개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이제 이 운문과 산문을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문학은 장르별인 종속으로 시(시조), 소설,

 

수필(순문), 문학평론,등 희곡으로 분류하고 이것을 또다시 문학이 갖는 개념과 특징으로 보

 

아 시와 소설을, 그리고 수필과 문학평론, 희곡을, 이렇게 2대 묶음으로 나누인다.

 

왜 그러할까? 시와 소설을 한 묶음, 한 군상으로 보는 것은 순수한 예술적인 작품으로 상징적

 

으로 쓰고 그 이메이지를 표현하는 창조적인 작품이 되게 하기 때문인 것이다.

 

 

   다른 한 묶음, 한 군상은 수필, 문학평론, 희곡등인데 앞서 말한 그런 구상과 상징 보다는 설

 

명이 더 많이 우월해지기 때문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더 많은 서술 및 설명과 논술이 되어지

 

고 시나 소설 보다는 창조성이 약화된다는 것 때문이다.

 

그래서 흔히 문학의 장르로는 시, 소설이 먼저 오고 그 뒤를 이어 수필과 평론의 추가 형식으

 

로 되어져야 옳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 시간에 이 내용을 계속해서 설명한다.

 

 

 

* 다음은 '문학의 장르별 알아두기'(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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