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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라는 현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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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과거의 단순시대와는 달라 이 복잡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자기 콤플

렉스라는 현대병를 앓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얽히고 설킨 complicated한 정신적인 합병증을 앓고 있다. 다만 나타내 보여지지

않을 뿐이다. 오히려 지혜롭거나 체면 좋고 점잖게 그것을 감싸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다만 그렇게

하여 정상을 유지하지만 폭발음을 가지고 산다.

   그래서 '사람 조심'이라는 말이 있다.

   이랬으면 더 크게 성공을 했을 것을,  그랬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철천지 아쉬움과 좀체로

풀리지 않을 매듭 위에 또 쌓이고 쌓인 문제의 복병 투성이가 내심에 웅거하고 있다.

   그러다가  엉뚱한 일로 바로 이것이 잘못 건드려지는 날이면 본의와는 전혀 다르게 그것이 폭발하거

나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개인도, 사회도, 그렇고 세계도, 그러하다. 알고 보거나 따지고 보면  대부분의 사회의 단체나 조직 같

은 것들도 시끄러운 것은  그래서 복잡하다. 문제가 문제에 있는 것이 아니고 complication한 정신적인

자기 합병증의 증세 혹은 증후군의 발로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무척 사랑하되 사람을 조심하고 경우엔 사람을 피해 가는 길이 현대인이 가야 할 길이

되어진다. 그래서 충고도 권면도 삼가해야 하는 폐단이 있다. 세상은 제 멋대로 일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한 수 더 높이 뜨고 있다. '다른 사람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라는 말이다. 이것은 그리

스도인적인 인격의 차원을 높이라는 말이 된다. 이런 삶의 비결은 근본적인 품성의 변화에서 오는 것

이고 '너희는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하는 그 다음의 말씀에 귀결 되어진다.

   이것은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피하는 지혜로운 방법이 될 뿐 더러 오히려 기쁨과

평안을 상대방에게 선사하게 되어지는 최선의 비결이 된다.

   어떤 이들은 때때로 저 사람은 '순박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필시  '순박'이 소중

해서 하는 얘기일 것이다. 그러나 그 '순박'이란 만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의견도 별로 없거나 생각하고

자극을 주고 받는 일도 별로 없어서 말이 없고 단순히 순박하게 보일 수도 있는 그런 '순박'일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라도 이런 순박을 단순히 '순박'이라고 미화하거나 일컸는 일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통달할만치 잘 알고 복잡한 상황의 와중에서 순박한 삶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진짜 '순박'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 것이다. 이런 '순박'이란 사막에 핀 한송이 꽃이나 다름이 없는 '순박'이지 않

을까.

  

 

   가령 하나님이 몇번이고 욥을 가리켜 '순전'하다고 했다. 욥이 얼마나 큰 환난을 많이 겪었는가. 얼마

나 자기를 도전적으로 응수하는 이들이 많았는가 만은 그러나 욥은 '순박'하게 살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것을 바로 그렇게 인정했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것이 참된 '순박' 아닐까. 그리고

우리가 동경하는 '순박' 아닐까.

    사람이 하나님이 인정하는 '순박'의 인정서를 가지면 그리스도인 품격에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우

리는 어떻게 그렇게 '순박'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를 숙고하는 일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터득해

야 할 첫째 가는 일인 것만 같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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