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려상} 봄날의 기도 / 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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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장려상}
봄날의 기도 / 김용희
연둣빛 나뭇잎 사이로 부서져 내리는 봄 햇살은
어둠에 갇혀있던 내 영혼 깨우는
주님의 따사로운 사랑의 빛줄기
앙상한 가지 위로 돋아나는 파아란 새싹은
겨우내 얼어있던 내 마음 녹이시는
주님의 부드러운 사랑의 미소
오 주님 순간마다 새 봄의 생기 내게 부으사
저 하늘 푸른 동산 주님과 거닐 때까지
내 안에 속삭이시는 주 음성 따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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