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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에 적어 둔

지난 날들을 돌아 보려고

첫 장을 폅니다

야아....

티없는 푸른 꿈이  둥근 얼굴위에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열네번째 장을 넘겼습니다.

하늘 손님이 날 찾아 오셨더라고요

1957년5월11일

남천강 강물에서 날 씼어 주셨습니다.   요3:5-8

나는 그 하얀 눈 부신 손님을 내 마음 속에 뫼시고       요1:12

그 분을 따르는 종이 되었습니다.

 

날마다 주시는 그분의 교훈들은

나의 미래를 열어 선물로 주시고

하늘만을 처다 보고 살라 하셨습니다.

 

이제 그분의 생명은 나의 생명이 되었습니다.    요3:16

 

벌써 육십장을 넘겼습니다.

칠십장을 넘기게 될 것입니다.

 

...............................

 

영원한 이른 아침

갑자기 태양은 솟고 하늘은 붉게 물들었습니다

나는

가족들과 함께 구름속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살전4:16-17

 

그 날,

예수님 앞에 설 것입니다.

 

믿으며, 기다리며, 기도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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