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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15} 소설쓰기(소설작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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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독자들로 하여금 관심과 이해와 신선함을 모우도록 하는 문장구사로 시작해야 한다.

 

2) 사실, 사건, 이슈에 대한 내용을 전개해 나갈 때 시종일관 창의성(창조성), 상상력, 유추하는 일을 바탕으로 하여 주관적인 표현방식이 아닌 객관화한 표현방법으로 써야 한다.

 

3) 소설을 쓰는 중 소제목을 붙이려고 할 때는 일정하고도 적당한 간격을 띈 다음 소제목을 붙여야 한다.

 

4) 대화의 이야기는 반드시 새로운 시작줄로 바꾸어서 "    "로 묶어야 한다. 반응하는 대화상의 말일 경우 그 내용이 아무리 간단해도 역시 새로운 시작 줄로 바꾸어서 "     "로 묶어야 한다. 예: "워싱턴으로 떠나는 날이 언제지요?"

                     "오늘요."

                     "그래요."

 

  부득불 설명글 중에서 대화의 말을 인용할 때는 줄을 바꾸어쓰지 아니하고 그 문장 안에서 "    "로 묵어 쓴다.

              예; 영찬이는 머나먼 미국으로 떠나는 길목에서도 "대장부답게 살아라!"고 하신 아버지의 마지막 말씀을 마음에 신중하게 기억했던 것이다.

 

5) "     "안의 대화글 내용 중 또 복합적으로 얽힐 때는 '    '로 다시 묶는다.

             예: "영희, 넌 삼전도를 떠날 때 하신 아버지 말씀, '잊지말고 고모에게 안부 전하거라1' 하신 말씀 기억하고 있는 거야?"

 

6) 소설 내용글 글 중 어디에서나 다 쓸 수 없는 유추 부분이거나 많이 해야 할 말을 함축할 때는 그리고 독자가 유추해서 이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일 때는 그것을 시작줄로 바꾸어 점선으로 "...................................................."로 묶는다.

            예: "희야, 울지를 말아라."

                  "그럼 언제 오는거지?"

                  "지금은 기약이 없지 않느냐!"

                  "....................................................."

                 이리하여 희와 영선이는 한없이 아쉬운 대화만 나누고 있었다.

 

7) 마침: 유익하면서도 여운과 함께 아쉬움이 남게 기술하는 기법은 젠체 내용의 소설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고 신선미있게 해준다. 그래서 맘무리를 잘 해야 한다.

 

8) 우리는 주로 신앙상의 소설을 쓰는 것이기에 사실과 진실성의 바탕 위에서 묘사하는 일에 치중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신앙상의 유익과 교훈을 담는 소설이 되게 해야 한다.

 

9) 소설은 긴 문장의 장르이다. 이 글을 마치기 전에 글 내용이 연관성이 잘 되었는지 곧 글의 앞뒤가 잘 맞아드는지 다시 말하면 잘 맞아들지 못하는 특정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번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살펴보아야만 한다.

 

10) 소설 문장은 문학글 탈고 할 때의 정신자세로 시간의 여유를 충분하게 가지면서 재검토해야만 한다. 소설을 책으로 펴내지 아니하고 이를테면 매 회를 연제할 경우일 때에라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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