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막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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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막측
하나님이여 당신의 신묘막측 함 보나이다.
대지위에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시며
보석을 박아 휘황찬란함 보게 하시나이다.
활활 타는 불덩이를 달아 올리시어 열을 발하시다가
뭉게구름 띄우시고 물 뿌리시며 바람으로 식히시니
사막은 에덴으로 광야는 아름다운 동산으로 화하나이다.
감사함과 즐거워함의 창화 소리가 대지를 덮으오니
화사한 꽃동산 이루어 벌 나비들 사랑의 입맞춤하고요
울창한 밀림 속에서는 다람쥐와 토끼도 숨바꼭질하네요.
울긋불긋 색동옷 갈아입고 최선을 다했노라고 좋은 성적
이곳 저곳 우 수 수 우 수 수 휘날리며 보여 주네요
벌거벗은 알몸 들어내어 아름다움의 진가도 보여 주고요
어떤 역경도 그 품안에서 청청함 굳게 단장 하고요
혹독한 추위의 시련 속에 견디지 못한 연약한 잎새들은
당신의 팔에 의지하여 숨죽이고 소망의 그 날 기다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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