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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미 제이 파알바라그 의 글을 번역한것입니다. ( 이브릿 세라브 기멜 에서)


내 나이 9 살때 나는 조그마한 마을에서 살고 있었으며 어느 무더운 여름날 이었읍니다,

나는 헤델  (유대인의 글방 같은곳-- 역자주) 에 다니고 있었는데 랍비 선생님은 매우 엄격하셨읍니다.

헤델 에서는 아침부터 저녘까지 계속하여 공부를 하였으며 저녘때가 이르면은 머리가 아픈데도 랍비 선생님은 계속었하여 가르치섰읍니다.


하루는 공부를 마치고 오후기도(민카) 와 저녘기도(마아리브) 를  하러 가던중 들에서 몰려오는 양떼를 맞났으며 목자가 갖태어난 어린양을 안고 오는것을 보았을때  그것이 우리집 양의 새끼 인것을 바로 알수 있었읍니다. 왜냐하면은 일전에 엄마가  우리양이 곧 새끼를 낳을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지요


오후 기도를 마친후 바쁜 걸음으로 집으로 달려  가서는 뜰에 있는 어린양을  않고서 집으로 들어가서 새끼양을 보니 얼마나 예쁘게 생겼던지요. 빵을 주었더니 그것을 받아 먹고는 그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을때 저는 그에 대하여 진한 사랑의 감정이 몸에 흘렀고 마음에는 참으로 희열이 느껴졌읍니다.


저녘때 아빠가 집에 들어 서자마자 엄마는 큰 소리로 " 경사 났어요 우리 양이 새끼를 낳었으니 이제 8일 안으로 잡으면 안식일 에 쓸 고기가 생겼네요"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를 잡다니요"  "어떻게 그 예쁜것을 죽일수가 있어요?" 하였읍니다.  엄마는  너는 아직 어려서 모르지 마는 어른이 되면은 다 알게 된다고 하시는 것이었읍니다,


나는 새끼양 을  않고서  울고 또 울었읍니다.

밤에는  엄마가 그를 살려만 준다면 내가 무슨 회생이 든지 다하고 싶다고 생각하여 보았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델 에 가기전에 뜰에 있는 양에게 가서 그를 않고  기도 하였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엄마의 마음을 바꾸어 어린양이 희생되지 않게 해 달라고....

그러나 저녘때 집에 왔을때는 엄마와 양을 잡는 사람이  의논 하면서 가죽은 그 사람이 가져 간다고 합의를 보고 있었읍니다.


밤에 잠 자리에 들어서도 잠을 잘수가 없었읍니다. 하나님께 또 기도 하였읍니다. "하나님  우리 엄마도 그 새끼양 도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빨리 죽을  것이라면은 왜 그에게 생명을 허락 하셨읍니까 그에게 생명을 허락 하셨으며는  왜 우리 엄마가 그를 죽일 생각을 갖도록 허락 하십니까"

"저에게도 어린 동생이 있었었지요. 그러나 난지 8일 만에 죽었읍니다. 하나님... 새끼양이 제 어린 동생과 같은 운명이네요  왜그를 태어나게 하셨으며 걸어 보지도 못한 다리, 일 하여 보지못한 손   말해 보지못한  입을 주셨던가요"


밤 새도록 잠을 잘수가 없었읍니다. 내 머리 속에는 불길한 예감이 가득차서 소스라 치기도 하였읍니다


이제 3 일만 있으며  그는 죽을 것입니다. 내가 할수 있는것이 무엇일까요. 그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어 벌써 뛰기 까지 합니다. 그가 나를 보면은 내게로 달려오며 좋다고 껑충껑충 뛰는것을 보느라며는 기쁘기 보다는 슬픔이 더 엄습해 왔읍니다.


그날이 되었읍니다 그가 죽을날 이 되었읍니다. 그를 살릴 방법은 정녕 없을까요 ...기적 같은것...내가 선한일을 한다면 혹시...이런 생각 저런생각 이 머리속을 바쁘고 복잡하게 휘젓고 있다가 혹시 랍비 선생 에게 도움을 청하여 볼까... 그러나 그도 엄마와 같은 대답 할것을 벌서 알고 있읍니다.  나는 또 기도 하였읍니다. 어린양 살려달라고...


마음에는 슬픔이   눈에는 눈물이 가득 하였읍니다     사라진 어린양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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