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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새해이길...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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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새해!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올해는 갑오년,60년만에 돌아오는 청마의 해다. ''() 청색을, ''()을 , 60갑자에 따라 청마, 적마, 황마, 백마, 흑마 등으로 나눈다,올해는 청말(靑馬) 해다.   푸른 말은 기마(驥馬) 라고하여  " 천리마"라고 천리를 달려도 지치지않고 달린다는 말이다. 말은 인간에게 친숙한 교통수단으로 쓰여진 최초의 동물이고 자동차가 있기전까지는 제일의 교통수단이였고 인간에 가장친한 친구 같은  5 가축중에 하나. 조상들은 말을 숭고하게 여겨 좋아하는 말을 애마 (愛馬) 라고 애인처럼 귀하게 여겼다. 무관들은 전쟁터에서 상대말보다 빨라야 적을 무찌를수있고 자신의 목숨을 보존할수있다. 무관인  김유신은 젊은 나이에 천관이라는 기생에게 빠져 어머니 만명부인의 호된질책을 받는다. 다시는 주막에 안가겠다고 다짐을 한다. 하루는  애마를 타고 집으로 향하다가 잠이들었다. 애마는 짐승의  귀소 본능에 의해 평소 습관대로 기생집으로 향했다. 이때 타고온 애마의 목을쳐죽이며 자기의 의지를 보여준. 그후 애마의 죽음을 슬퍼하며 몇일을 두고 곡을했다고 한다. 애마의 목을 칠수있는 의지를 보여주는 감동의 이야기다.  말이죽으면말 무덤을 만들었고  마상(馬像)이나 그림을 붙여 놓고 마을의 무사를 비는 행사를 하기도 하였다. 갑오년에 일어난 역사에는 120년전에 녹두장군 전봉준이  “갑오 농민 혁명  일으 킨 해다. 이 혁명은  인간평등,사회계급을 싸웠고   갑오개혁 영의정 김홍집을 중심으로 탐관오리 엄징, 노비문서 소각, 청상과부의 개가 허용요구하는  한국의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됬다. 금년에는 여자아이의 출생이 줄것이다는 염려도 있다. 말띠 여자는 팔자가 억세다는 전설때문이다. 사실무근하다. 조선시대 6명의 왕비가 말띠였다고 한다. 암말은 위를 끝없이 걸어가며 부드럽고 순종하여 올바르고 타인의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금년에 출생하는 아기들은 아들은 천리마와 같이 빠르고 용맹한,딸은 왕비와 같이 귀하고 아름다운 아이들 이기를 바란다.

 

내가 바라는 재림교단의 갑오년은 어떤해가 될것인가? 내가 소속해있는 교회는 어떤모습으로 지난해를 지냈나? 계시록에 말처럼 라오디게아 특징인 미지근한가? 편안하다고  평온함을 고집하고 있는가? 내교회에는 아직도 키타와 키보드가 고집스런 장로님들에의해 못올라가고있는가? 복음성가와 손놀이는 너무 세상적인가? 지난해가 뜨듯 미지근한라오디게아 교회특징 그대로 였다면  금년은 이런 모습이면 어떨까? 천리마 천리마의 기상 가지고 변화된 교회 이웃에 손을 내미는 교회 , 지역사회에 본이되고 , 이웃이 좋아하는 교회 가됬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는 이런 한해이고 싶다 여유로운 마음 가지고 한해를 살고 싶다.여유는  풍요로움이 이것은 이웃에게 사랑을 선사하는 마음이다.  하늘에 구름이 끝없이 넓어 넉넉 한것처럼 춥고 상처받은 이웃에게 가슴을 채울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다.넉넉함속에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에 여유도, 하나님과 산책할 있는 마음에 여유도 생긴다. 2014년이란 새해에,화랑 김유신 받은 유혹들이 우리의 일상에 숨어있다 칼을 빼서 애마의목을 칠수있는 "버리는 용기"도 같이지니고 살았으면 새해는 천리마의 등위에서 하늘을 날수있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하늘의 음성을 듣고,보고,사색하며 성령의 둠뿍 받아서 암말처럼 꾸준히 걸어가며 조금은 여유있고 드럽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갑오년에는 내교회 부터 시작해서 천리마의 기상으로 뒤 처지지 안고, 앞으로 달리는 힘찬 모습에  교회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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