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영광의 빛 속으로 - 박옥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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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그 영광의 빛속으로 제 5부 감사의 노래 - 박옥종 | 정무흠 | 2013.10.11 | 33 |
17 | 그 영광의 빛속으로 제 4부 침례! 새출발! 인생역전! - 박옥종 | 정무흠 | 2013.10.11 | 26 |
16 |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3부 한국 동란! 고난의 세월! 가난 속에 핀 꽃! 박옥종(Lilian Chung) | 정무흠 | 2013.10.11 | 32 |
15 |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2부 행복한 결혼! 해방! 아들, 딸의 출생! 박옥종(Lilian Chung) | 정무흠 | 2013.10.11 | 30 |
14 |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1부 출생과 배경 - 박옥종 | 정무흠 | 2013.10.11 | 29 |
박진하
2013.10.19 13:55
불쌍한 딸아! 내가 여기 있노라!!! Modify Delete Views 3809 Votes 0 2010.12.04 08:35:36
불쌍한 딸아, 내가 여기 있노라
나는 가장 연약한 사람이었다
몸도 마음도 불면 날아갈 듯
이 세상에서 살기에 지쳐 쓰러져가는 인생이었다
가장 연약하고 가장 못난
이 인생을 불쌍히 여기사
주님께서 이끌어 내셨다
천애 낭떠러지 밑에서
구원자만 애타게 기다릴 때
절망은 가슴을 짓눌렀었나니
오 주여, 희미한 빛조차 없던
그 캄캄한 밤
신음하며 오열하던 그 슬픔의 날들
누구에겐지도 모르게 내 팔을 뻗고
떨리는 손끝으로 더듬었을 때
“불쌍한 딸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인자한 그 음성이 음악처럼 들렸네
“너는 이 밧줄을 꼭 잡아라.”
한줄기 생명의 빛과 함께 내려진 밧줄
매달리며
매달리며
나는 흐느껴 울었노라.
(박옥종 著, 영원을 걸으며 중에서)
박진하
2014.06.07 06:07
정목사님,
좋은 글, 감동적인 간증 감사합니다.
지금 저희 명광 교회에서는
목사님의 자당 고 박옥종 집사님의
자서전 읽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100만원 고료 당선작 원고 모집을 5월 말까지 했으나
워낙 책의 양이 많아 6월 15일까지 기간을 연기했습니다.
저희 교회 여집사님들은 대부분 참여하여
인터넷에서 그 많은 양의 내용을 모두 복사하여
세심히 읽고 있습니다.
담임 목사로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제가 새벽에 일어나 5시간여 박옥종 집사님의 뜨거운
재림 신앙의 전기를 읽으며 받았던 그 감동이
우리 교회 여집사님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박옥종 집사님의 파란 만장한 삶 속에서
오직 주 여호와를 의지하며 재림 신앙을 굳건히 지키신
그 아름다운 삶은 우리 교회 여집사님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상금 100만원하고는 견줄 수 없는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로 그들의 삶에 보답 될 것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명광 교회 뿐 아니라 우리 재림교회에 수 많은 여성들이
고 박옥종 집사님의 신앙을 본 받아
이 마지막 때에 참으로 훌륭한 믿음의 여성들이 많이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그러한 여성들이 많이 나타날 때 또한 이 교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아들 딸들이 수 없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목사님의 자당 고 박옥종 집사님께서
앤드류스 교회인지 어디서인지 새벽 기도 시간에
낭랑한 목소리로 말씀을 읽으시던 그 음성이 제 귓전에 남아 있습니다.
남은 생애 더욱 건강하시고 기도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 안에서 형통하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정무흠
2014.06.08 03:06
박진하 목사님, 참 감사합니다.
앤드류스 대학교회 앞에서 무릎꿇고 기도드리시던 저희 어머님의 간구를
자애로우신 주님께서 박진하 목사님을 통해 이루어주시는군요. 할렐루야!!!
명광교회와 브니엘 요양원에 큰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와 치유와 구원과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희 어머님을 구원해주시고, 치유해주시고, 축복해주신 하나님께서
모든 어머님들과 자녀들을 구원해주시고 치유해주시고 축복해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명지원
2014.06.01 08:57
은혜로운 글, 마음에 오래 남는 댓글들.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 그 힘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박옥종 어머니의 글과 시를 꼭 읽고 싶네요. 박옥종 어머니의 자손들은 참 행복한 분들입니다. 푯대를 명확히 하신 어머니는 위대한 분입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모든 자손들의 발길 이르는 곳마다 늘 발자욱에 묻어나 또 다른 발자욱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박옥종 어머니의 글이 드디어 저에게까지 왔네요. 수천 수만 명 중에 하나로 포함되어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정무흠 님,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형제 자매들 속에서 막내로 자란 저로서는 박옥종 어머니의 삶이 나의 어머니의 그것처럼 가슴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halom!
정무흠
2014.06.08 03:12
명지원 교수님, 은혜로운 댓글 감사합니다.
명교수님의 어머님께서도 저희 어머님처럼 홀로 자녀들을 키우셨다니 외롭고 힘들 때, 주님께 기도 많이 하셨겠군요.
어머님께서 부활의 소망 가운데 잠드시고 나니, 살아계실 때 좀더 효도하지 못한 것이 심히 뉘우쳐집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앞에서 그리운 어머님을 다시 만날 영광스러운 예수 재림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명지원 교수님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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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흠 목사님.
제가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일찍 함께 잠을 자자고 조르는 바람에 저녁 9시 반쯤 잠자리에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 1시쯤 잠에서 깨어
정목사님이 올려 놓으신
어머님의 자서전같은 글들을 4시간여 읽었습니다.
구구절절.... 진심과 정직, 하늘을 향한 끊임없는 믿음,
윗 어르신들에 대한 예의와 자녀들에 대한 지극함,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언제나 반듯하게 살아 오신
어머님의 삶이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근 들어 이렇게 오랜 시간을 남의 글들을 읽은 적이 없었는데
정말 정목사님의 어머님의 글은
결코 중간에 멈출 수 없는 진지함과 더불어 흥미를 갖게하는
놀라운 힘이 있었습니다.
훗날,
하늘에서 정목사님의 어머님을 뵈올 것을 생각하며
이 새벽 어머님을 사랑하시고
정목사님의 가족들을 사랑하신
그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