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임재 속에 > 글동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글동네

거룩한 임재 속에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거룩한 임재 속에 - 박옥종
앙상한 나뭇가지
새 소리 없고
꽃 향기도 사라졌네

그러나 내 맘엔
봄이 왔네

싹이 텄네
잎이 났네
꽃이 피었네

새들 노래하고
나비들도 춤추네

달큼한 꽃향기
돌돌돌 시냇물

닫혔던 맘 열리고
거룩한 임재 속에
내 마음 봄을 맞았네

1991. 12.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