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집 교류 한국작품 - 한국 재림 문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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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림문인협회가
미주재림문인협회에
인사를 보냅니다
남대극 회장
미주 재림문인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 재림문인협회의 회장 남대극 입니다.
금년에 우리 한국 재림문인협회와 미주 재림문인협회가 협회 차원의 교류를 시작하고 상호 발전과 친교를 도모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우리 모든 회원들을 대표해서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한국 재림문인협회는 1997년 4월 20일에 삼육대학교에서 첫 번째 공식적인 모임을 가지고 <재림문인협회>를 조직한 이래로 꾸준한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왔습니다. 금년에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우리 문인협회는 현재 65명의 회원들을 가지고 있으며, 몇 가지 중요한 사업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미주 재림문인협회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우리 한국 재림문인협회는 재림교회 내의 문인들이 한 마음과 한 목적으로 모여 창작활동을 함께 하고 친교를 나누면서 교회의 문학적 필요를 채우고자 조직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개인적으로 활동해 오던 재림교회 내의 시인들과 수필가들이 문학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고 좀 더 조직적으로 활동하기 위하여 17년 전에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3~4개월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작품들을 발표해 왔으며, 정기모임 외에 문학강좌, 시낭송회, 문우가족 수련회, 협의회 등을 통하여 문학적 역량을 축적하여 매년 동인지 <문학과 신앙> 총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문학과 신앙>지는 금년에 제17집을 발행할 것입니다.
우리 문인협회는 또한 <재림문학상>을 제정하여 교단 내의 문인 발굴, 차세대 문인 육성을 위하여 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인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작품 응모를 받아 우수 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로는 사이버 문학상도 제정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림문학상> 외에도 우리 회원 중의 한 분인 청향 정정숙 여사가 기금을 기탁하여 시상하는 <청향 문학상>도 우리 재림문인협회가 책임을 지고 매년 수상자 선발 및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문학상은 운영위원회가 재림교인 기성작가들 중에서 작품활동이 왕성하고 작품이 우수한 분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재림문인협회의 회원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구분됩니다. 정회원 입회자격은 신춘문예나 각종 문예지를 통하여 등단한 재림교인 문인, 또한 개인적인 작품집을 출판했거나 재림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분들 또는 문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분들로 구성됩니다. 준회원은 문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입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림문인협회의 발전에 공이 있는 이들에게는 명예회원의 자격을 부여하고, 본회의 취지와 사업에 공감하여 함께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협력회원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현재 65명의 정회원과 2명의 준회원, 그리고 1명의 협력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우리 문인협회와 귀 문인협회가 회원들의 작품을 교류하고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비론 태평양을 가운데 두고 수만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한 민족, 한 나라, 한 교회, 한 신앙의 문인들이므로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면 매우 좋은 일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선 작품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협력의 기반을 쌓으면 앞으로 상호 방문 또는 공동 주최 등을 통하여 함께 문학활동을 전개할 수도 있기를 바랍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 하였으니, 우선 이번에 상호 2명의 회원들이 작품을 교환하여 상대 문인협회의 작품집에 게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우리 문인협회에서는 전임 회장들이자 현재는 고문으로 수고하는 표성수 박사와 박영준 목사의 작품을 귀 협회 작품집에 싣도록 보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은총이 미주 재림문인협회의 모든 회원님들에게 충만히 임하기를 기원하면서 서울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6월 5일
한국 재림문인협회 회장 남 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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