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손자녀들 제 4부 나의 사랑하는 손자 신욱 (박옥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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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손자녀들 (박옥종)
제 4부 나의 사랑하는 손자 신욱
“탄원”
태풍 속에, 산 꼭대기처럼 높이 솟아오르는 파도 속에,
우리는 방주 속에 안전하며, 요동치 않고 남아있다.
주 예수님이 우리의 대장이시요
방주는 하늘 항구를 향해 계속해서 전진한다.
주님, 모든 아이들이 다 방주에 있읍니까?
문이 닫히려는 이 때에,
그들은 모두 여기 있읍니까?
불행의 폭풍과 유혹의 운무가
성난 사자처럼 격분하는 이때에
그들은 유일한 피난처인 주의 날개 아래 있는가?
매일, 매 시간, 매 순간이
경건을 훈련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하늘의 왕께서 건설하시는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나의 마음, 나의 가정, 나의 교회, 나의 이웃에,
주님의 사랑 속에 우리가 조화를 이루어 하나 되게 하소서;
당신의 영원하신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손자녀들이 백향목처럼 자라기를 소망한다” 1999년 3월 23일
에스겔 17:23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을 이룰 것이요, 각양 새가 그 아래 깃들 것이며 그 가지 그늘에 거할지라"
사랑하는 주님
간절한 소원이 있읍니다.
저의 손자녀들이 주님의 정원에
백향목처럼 자라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세상에 많은 종류의 병들이 창궐하지만,
질병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그들을 보호하여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향기를 풍기는 백향목처럼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정원에 백향목처럼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들로 하여금 모든 폭풍우의 시련을
견디게 하여주시옵소서
귀중한 재목으로 쓰여지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1984년 10월 9일”
어머니, 60세 생일을 축하합니다.
나의 어머니, 하나님의 풍성하신 축복 속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옵소서.
아들 올림
할머니, 생일 축하 합니다.
신욱
* 신욱이는 이때 초등학생이었다.
어머니, 어머니의 한국 여행이 힘들지 않으셨기 바랍니다.
우리는 항상 어머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부디 건강을 돌보세요.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항상 품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님의 60세 생일에 저희와 함께 계시지 않으셔서 슬픔니다.
어머님의 며느리,
송자
* 나의 어머니는 로스앤젤레스 나의 동생 집에 계셨다. 거기 계시는 동안 암 진단을 받으셨다.
6개월 밖에 못 사실 것이라고 의사가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그래서 어머니의 소원대로 나는 어머니를 한국으로 모시고 가서, 한국에 사는 나의 동생 집에서 어머니를 보살펴드렸다. 그러는 동안에 나는 60세 생일을 맞이 하였다. 얼마 후, 11월 2일에 나의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1993년 6월 18일”
지금 시간은 오전 2:14 이다. 처음에는 내개 평화로운 기쁨 속에 책상 앞에 평화롭고 기쁜 마음으로 앉아 있었는데, 이제 내가 켠 불빛이 나의 눈을 자극한다. 나의 세 손자들이 집에 와서 자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은 큰 기쁨이요 위안이다. 이 고요한 밤 시간에 나의 책상 앞에 앉아 있은지 얼마나 오래 되었나? 이제 천둥이 그치고, 나는 깊은 바다와 같은 침묵에 둘러 쌓여 지난 밤의 예배를 생각한다.
내가 교회에서 영어 성경 공부를 마치고, 아마 9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공부 시작한 첫날이었으므로, 우리는 한사람씩 자신을 소개하고, 과거의 영어 성경 공부 경험들을 이야기 하고, 장차 공부할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집에 와서 나는 내가 빤 누비 이불, 담요, 천, 깔개 등을 빨랫줄에 마르도록 널어두었다. 나는 앞 정원과 옆 정원과 뒷 정원에 있는 꽃들과 채소들에게 물을 주었다. 그 후에 피아노 앞에 앉아 찬미를 치기 시작했는데 전화가 울렸다.
나는 전화기를 통해 들여오는 아들의 음성을 들었다. "신실이와 신욱이가 집에 있읍니까?" 라고 물었다. "그들은 밖에 나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방학이라고 잘 놀고 있군요."
나의 아들은 항상 긍정적이어서 나도 미소를 지었다.
내가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할 때, 시간은 10시가 지났다. 앞 문이 열리고 손자들의 음성이 들렸다.
"신실이냐?"
"아니요. 신혁입니다."
신욱이와 신혁이가 돌아왔다.
"애들아, 예배드리자."
나의 요청에 그들은 즉시 큰 소리로 찬미를 부르고 나는 서툴게 피아노를 쳤다.나
"나는 위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기를 좋아하지요~~"
그리고 나는 소파에 앉았고, 신욱이가 존 웨슬레에 대한 글을 읽었다. 평화와 안식에 쌓여 나는 마음 속 깊이 행복을 느꼈다. 밤마다 애타게 울부짓는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나의 가슴에 파도처럼 넘쳤다.
나는 "할머니와 손자녀들"이라는 책을 쓰기 원한다. 그 책 속의 편지와 일기로 된 나의 손자녀들을 위한 나의 소망과 염원을 사람들이 읽기 바란다. 나는 이 책이 오늘날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인도하며,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나는 이 책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기를 바란다.
“여명의 하늘과 함께 걸으며”
슬픔의 호수로 가득 차
여명과 함께 걸으니
반짝이는 별들이 나를 위로한다.
나는 머리를 들어 하늘을 응시하며
이른 아침 별들을 헤아린다.
오 주님, 새벽별처럼 떠오르소서
기도드리는 내 마음의 호수에...
내 가슴에 덮인 안개가 사라지게 하소서
내 마음에 떠도는 짙은 안개
파도같은 새벽 안개는 천과 같도다.
주님, 밝은 해처럼 떠오르소서
내 마음의 안개를 걷히게 하여주소서!
“1995년 8월 3일”
나의 손자녀들이 정한 시간에 그들이 있어야할 자리에 있지 않으면 나는 초조하다.
오전 3시에 신욱이는 자기 방에 있지 않았다.
그는 패밀리 룸에도, 리빙 룸에도, 지하실에도, 신호의 방에도 없었다.
그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실망과 염려가 나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할 기회가 없었더라면 나의 생명의 빛이 꺼졌을지도 모른다.
나는 나의 몸과 마음의 창문이 활짝 열린듯 울부짖으며 기도한다.
인내와 사랑을 배우는 길은 어려운 길이다.
십자가의 길은 날마다 걸으며 투쟁하는 길이다.
오 주님, 오늘을 살아갈 힘을 주소서
오늘, 주님을 증거할 지혜를 주소서
오늘, 주님을 더 많이 바라볼 수 있는 소망을 주소서
오늘 확고부동하게 설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더욱 더 사랑이 많고 꿋꿋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주님을 바르게 반사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옵소서.
“마음을 표현 할 수 없나이다”
지친 몸
슬픔을 안고
침대에 오릅니다.
그는 언제 올까?
나의 마음을 표현할 길 없읍니다.
오직 주님만 아십니다.
*깊은 밤, 아직도 집에 오지 않은 손자를 기다리며, 생각하며
“너의 습관을 위하여”
나는 며칠 동안 잠을 잘 자지 못했다. 이틀 동안 신욱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아서 나는 오전12:30부터 아침까지 기도하며 성경을 읽고 있었다. 눈물이 나의 뺨을 타고내렸다. 주님께 기도드릴 때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손자를 위해 기다리며 탄원했다. 그는 학교에 가지 않는 날에는 밤에 자지 않고 아침에 늦잠을 잔다. 자정에 집에 오면 일찍 오는 것이다. 나는 그에게 이 문제에 대해 충고했다. 그는 일찍 오겠다고 하고는 또 늦게 온다. 나는 이사야 49:25의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더욱 간절히 기도한다.
이사야 49:25."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강포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내 사랑하는 손자 신욱아, 너의 할머니는 잠을 잘 수 없어 너를 생각하며 기도드린다.
내 사랑하는 손자 신욱아, 너는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고, 모두 너를 칭찬한다.
그렇지만 나는 밤에 나가는 너의 습관 때문에 염려한다. 네가 그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너의 생애에 만성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신욱아, 제발 집으로 오너라.
네가 처음 여기 와서 살기 시작했을 때, 늦게 오는 날에는 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무 연락도 안하는구나. 이것은 더 이상 작은 문제가 아니다. 밤은 깊어가는데 나는 주님께 너를 치료해주시고 구원해주시기를 기도드린다.
“주님께서 내게 오시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주 추운 겨울
떨고 있는 영혼에게
봄철의 햇빛처럼
주님은 내게 오셨다.
이 세상의 짙은 어두움 속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알지 못하는 나에게
주님은 주님은 밝은 아침 햇빛처럼 오셨다
인생의 사막에서
기진맥진하고 목마른 영혼에게
주님은 생수로 나에게 오셨다.
삶과 죽음 사이를 방황하며
죽어가는 영혼에게
하늘의 떡으로 주님은 나에게 오셨다.
의심의 구름과 걱정의 안개는 모두 씻겨나가고
나의 생애의 인도자로 주님께서 나에게 오셨다.
할렐루야!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을 찬양하라!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주님, 저의 탄원을 들으소서!
신행, 신실, 신후, 신욱, 신혁, 신호가
이 세상을 따라가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부디 그들 하나 하나의 마음을 소생시켜주시고 변화시켜주소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게 해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로 걸어가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성취하게 해주시옵소서.
내가 미국으로 왔을 때, 나의 손자 신욱이는 네 살이었다. 그의 엄마가 볼일보러 나갈 동안 그는 할머니와 함께 집에 있었다. 우리는 아빠의 안락의자에 함께 앉아 비이블 스토리와 베드 타임 스토리를 읽었다. 나의 손자는 아직 읽지 못했으므로 내가 읽어주었고, 우리는 아주 가까워졌다.
미국 오기 전에 나는 "미국 가면 손자에게 이야기 책을 읽어주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보지 못한 나의 손자를 위해 영어로 읽기 연습을 했고, 나의 삶이 진실로 보람되다고 느꼈다.
다음해 봄에 나는 농사짓는 법을 배웠고, 정원에 채소들을 심고 길렀다. 신욱이는 채소밭에서 할머니를 도우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내가 한국을 떠나기 전에 두 개의 카세트 테잎을 샀는데, 하나는 찬송가요, 다른 하나는 어린이 노래였다. 신욱이는 그 테잎을 날마다 들었다. 신욱이는 집중해서 듣고 배우는 아이였다. 그가 자라 학교에 입학했을 때 공부를 아주 잘 했다.
“다시 태어남”
얼굴을 마주 대하고 서로 바라보며
마음을 마주 대하여 서로 반사하며
주님의 임재 앞에 서게 될 때
너의 마음은 거울이 되어
온전히 네 자신을 보여주나니
너의 영혼은 주님께로 올라가고
그 순간에, 주 예수께서 너의 전신 안에서 커지시나니
너는 네 자신을 잃어버리고
태초에 아담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신 그 생명의 호흡이
다시 너를 만드시고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오늘, 너는 다시 태어났다, 다시 태어났어
주님의 은혜로 십자가 아래서
성령의 선물은 흐르는 강물처럼 중생한 자에게
절은이는 주 안에서 다시 태어났도다.
"1995년 7월 10일"
사랑하는 주님,
나의 손자녀들을 위한 나의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주님을 믿으며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주님께 간구합니다.
이사야 49:2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강포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구원할 것임이라.
나는 이 말씀을 신뢰하며 당신께 간구합니다, 나의 주님!
당신의 선하심으로 이것을 이루소서.
당신의 자비로 그들을 다시 태어나게 하시사
그들의 친구들도 구원하시고 도와주소서
오 주님, 부디 그들을 기억하여주소서!
이 모든 젊은이들이
성령 충만하여
주님의 선교 사역에 헌신하는 일꾼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시여, 당신의 위대하신 자비와 동정으로
그들 각자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의 기도가 주님께 가납되리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1993년 2월”
사랑하는 신욱아,
이렇게 지체되어 대단히 미안하다. 나는 너를 보기를 원한다.
너는 나의 손자이기에 나는 나는 너를 위해 그리고 너의 장래를 위해 항상 기도드린다.
네가 하나님께서 쓰시도록 온전히 준비된 사람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너는 어떻게 지내며 너의 공부는 어떠하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생애에 찾아오는 황금 같은 기회를 잃어버린다.
그들은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이 기회가 오래 지속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것임을 알지 못한다.
젊은 시절은 인생의 황금기다.봄에 뿌린 씨앗은 더운 여름 동안에 땀흘리며, 잡초를 뽑고 경작해야 한다.
네가 나무에 앉아 노래하는 매미처럼 놀면 풍성한 수확을 얻기 힘든다.
청년 시절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는 매 순간을 진실하게 살아가자.
사랑의 주님께서 너를 도우시기 바란다.
사랑하는,
할머니
“1996년 1월 23일”
다니엘 8:9-14; 10:11, 19. 다니엘에게 주신 모든 예언이 정확히 성취되었다. 진실로 우리는 주님께서 오실 날이 아주가까왔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우리는 예언을 깨달은 사람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진리를 고백하는 백성인 우리가 지금 졸고 있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면서 우리는 주님께서 오랫동안 오시지 않으실 것처럼 살아가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나는 9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신욱이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 그를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었다. 그가 스스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내가 만들어주고 싶었다. "할머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기뻤다.
10시가 지나서 잠자리에 들어, 2시간 동안 자고, 12시경에 다시 깨었다. 나는 꽤 오랫동안 기도했다. 신욱이를 위한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신욱이를 위해 기적을 베푸셨다.
주님! 당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우주를 통치하시는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
아멘! 아멘! 할렐루야!
“1996년 2월 2일”
곧 새벽 2시가 될 것이다. 지난 밤 나는 나의 손자를 위해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나의 손자가 집에 오지 않았으므로 나는 잘 수가 없었다. 일어났다가, 자다가, 다시 깨어나 무릎 꿇고 기도드렸는데, 그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
사랑하는 신욱아, 나에게 전화할 수 없느냐? 왜 그렇게 무심하냐? 너의 할머니의 애타는 사랑을 느끼지 못하느냐? 어제 우리가 함께 식사할 때 "신욱아, 일찍 집에 와서 곧 자거라"고 나는 너에게 말했다. 너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는 공부 때문에 늦게 온다고 말하지만, 밤에 나가는 것이 너의 습관이 되었구나. 너의 습관을 어떻게 고치겠느냐? 나는 진실로 너에 대해 염려한다. 나는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하고 너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드린다. 밤 12시가 지나서, 잠을 자려하다가 다시 기도드린다. 이제 1 시가 지났는데 잘 수가 없다. 나는 생각하다가 무릎 꿇고 시편을 암송하였다. 마침내 나는 등불을 켜고 책상 앞에 앉았다. 이제 나는 주예수님을 의지하고 마음에 평화를 얻어야 한다. 나는 염려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의 슬픔은 너에게 도달할 수 없어 나의 문제를 하나님께 말씀드린다.
신욱아, 아무리 네가 많은 걱정을 나에게 주어도 나는 너를 포기할 수 없다. 나는 나의 주님께서 너를 구원헤주시도록 더욱 열렬히 기도드린다. 신욱아, 예수님께서 위대한 사랑으로 너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너에게 주시고, 마침내 너를 구원하실 것이다.
십자가의 녜수님을 바라보아라. 부디 세상에서 돌아서서 예수님을 바라보아라. 할머니의 간절한 탄원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져라. 주님께서 너의 귀를 열어주시기 바란다. 주님의 고귀한 십자가 보혈이 헛되지 않기 바란다. 오 주님, 그를 구원하소서.
“주님, 나의 심장에 노래를 주소서" April 24, 2003년 4월 24일
때로는 나의 주님께서
나의 심장에 비파 줄들을 튕기신다
나는 길을 걸어갈 때나 일 할 때
무의식저긍로 노래를 부른다
하늘의 곡조와 멜로디를 조율하며
주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간다
주님의 사랑이 나를 깨우시는 순간에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 된다
나는 시인이 되고
깊은 명상의 세계로 높이 날아오른다
주님께서 나의 심장에 노래를 주신다
그는 나의 주님이시요, 선생님이시요, 왕이시다
때때로 그는 나의 친구가 되신다
다정다감하게 정원 길을 나와 함께 걸으시며
하늘의 구름 위로 나와 함께 여행하신다.
나의 주님은 우주에서 최고이십니다.
서정적인 운율을 아시는 최고의 시인이시요
최고의 그림을 그리는 위대한 미술가이십니다.
그러한 놀라운 주님과 나는 오늘 함께 걷습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그분과 대화하며 온 우주를 여행하는 꿈을 꾸며
나의 심장에 노래를 주시는 나의 주님
주님, 항상 저와 함께 계시고 가르쳐주소서.
"이 시점에서 너의 역할은 무엇이냐?"
이제 웅장한 드라마는 우주의 촛점이 되었고, 바야흐로 막을 내리려 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너의 역할은 무엇이냐?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드라마는 우리 각자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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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흠님의 댓글
정무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영광의 빛 속으로!!!-6.25로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불치병과 가난과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구세주를 만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박옥종 Lilian Chung)***
*아래에 있는 1부, 2부, 3부, 4부, 5부를 클릭하시면 계속되는 흥미진진하고 교훈적인 유익한 스토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18 그 영광의 빛속으로 제 5부 감사의 노래 - 박옥종 정무흠2013.10.11111 17 그 영광의 빛속으로 제 4부 침례! 새출발! 인생역전! - 박옥종 정무흠2013.10.1192
16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3부 한국 동란! 고난의 세월! 가난 속에 핀 꽃! 박옥종(Lilian Chung) 정무흠2013.10.1195 15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2부 행복한 결혼! 해방! 아들, 딸의 출생! 박옥종(Lilian Chung) 정무흠2013.10.11100 14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1부 출생과 배경 - 박옥종 정무흠2013.10.1197 13 고 박옥종집사님 장례예배 장면 장면들.... 정무흠2013.10.11105 12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6 My Grandson Benjamin-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2013.10.1185 11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5 My Grandson Alexander-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2013.10.1186 10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4 My Grandson Andrew-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2013.10.1184 9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3 My Grandson Abraham-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2013.10.1187 8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2 My Granddaughter Susan-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2013.10.1181 7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1 My First Grandson, George 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2013.10.1183
박진하
2013.10.19 10:55
정무흠 목사님.
제가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일찍 함께 잠을 자자고 조르는 바람에
저녁 9시 반쯤 잠자리에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 1시쯤 잠에서 깨어
정목사님이 올려 놓으신
어머님의 자서전같은 글들을 4시간여 읽었습니다.
구구절절.... 진심과 정직, 하늘을 향한 끊임없는 믿음,
윗 어르신들에 대한 예의와 자녀들에 대한 지극함,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언제나 반듯하게 살아 오신
어머님의 삶이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근 들어 이렇게 오랜 시간을 남의 글들을 읽은 적이 없었는데
정말 정목사님의 어머님의 글은
결코 중간에 멈출 수 없는 진지함과 더불어 흥미를 갖게하는
놀라운 힘이 있었습니다.
훗날,
하늘에서 정목사님의 어머님을 뵈올 것을 생각하며
이 새벽 어머님을 사랑하시고
정목사님의 가족들을 사랑하신
그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정무흠님의 댓글
정무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기도
장시하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고
외로움을 뚫고 가는 사람이여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작은 두 손 모을수 있는 사람이여
모두가 절명한 시간
애타는 읊조림으로 기도하는 사람이여
자신의 영혼의 불씨를 태우며
또 다른 생명을 지피는 사람이여
무엇이 그토록 새벽을 이기는 힘을 주는가
무엇이 그토록 영혼을 태울 수 있는 힘을 주는가
새벽마다 작은 십자가 불빛 바라보며
싸늘이 식은 길을 뜨겁게 걸을 수 있는 사람이여
나아닌 누군가를 위해
오늘도 생명의 혼 불을 밝히는 사람이여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이여
자신을 온전히 태워 나를 살리신
어머니, 어머니여...
사랑이여,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