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 --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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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잡히어 가시던날 ##이글의 대부분의 성경말씀은 요21장에서 퍼 왔습니다.
나는 당신이 보는 앞에서
너무도 부끄러운 짓을 세번이나 저질렀습니다.
열두 제자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고해서
언제나 큰소리 치면서 당신을 제일 잘 뫼시는 양 해왔습니다
아이고 그만...
당신을 욕하고, 저주하고,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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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당신이 밤새기도하시던
겟세마네 동산 가서 얼굴을 그 바위에 묻고 통곡, 통곡, 통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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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갈바리 산상에서 십자가 지고 돌아가실 때
나는 당신을 다시는 뵈올 수 없을 것 같아
쏟아저 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비틀거리며 ,
갈릴리로 도루 돌아갑니다.
다시, 고기를 잡으며 먹고 살아야 할 것 같아서요....
갈릴리 호수로 와서 배타고 밤을 지새우고 나니 벌써 이른 새벽이 왔습니다.
그런데, 내 옆에있던 요한의 목소리가 내 귀를 깨웠습니다.
[호숫가 저편에 예수님께서 오셨어요 ],.....
배위에 앉았던 나는 얼른 겉 옷을 걸치고 , 방망이 질하는 가슴을 움켜 쥐고, 옆에있는 작은배타고 당신께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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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예--수---님...
부끄러워 얼굴들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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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염려하지 말고, 빨리와서, 아침드시게나, 해가 벌써 더오르고 있네그려..."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 마음으로 당신을 만났습니다.
잠시후 예수님은 베드로와함께 갈릴리 호숫가를 걸으며.....
네? 내가 당신을 친구처럼 사랑하느냐고요? 요15:13-14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써 사랑합니다.... 내 목숨도 걸었습니다.
예수님, 그전 베드로 나는 배반자였습니다. 벌써 잊어버리셨지요....
[ 예수님 지금 당신은 나의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 마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