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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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 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라." #1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세리 마태는 말세의 복음으로 성경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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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월
일본, 구마모토에서 강도 7도가 넘는 지진이 두번,
600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 지진이 에콰도르에서
얼마후 비누아투에서 강도 9도나 되는 지진이 있었다.
땅은 막 흔들리고
꺼저 내려 앉고
넓은 밭과 들이 금이가서 2미터나 어긋나고, 오가고
빌딩은 무너지고 다리는 내려 앉아 끊어지고 그 위를 달리는 차량들은 물속으로 들어가고
불빛은 끊어지고 어둠은 동네를 덮었다
그리고 무너지고 부서진 집안에 갇혀버린 자식을 구해달라 울부짖는 엄마들....
찢어지고 깨진 벽 밑에서 겨우 찾은 주검을 끌어안고 통곡하는 여인네들 .....
너무나 기가 막혀 눈물도 말라버렸다.
그런데 딱한 것은 지금도 한반도에서는
굶주린 사자들의 으르릉대는 소리만 자욱하구나....
땅과 바다를 흔들고, 하늘 향하여 솟아오르고, 또 폭팔한다.
그러면 마지막 교회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너희야 대답 좀 해 보려마.....
이렇게 4월은
마태가 쓴 말세 복음을 되새기며 영원히 떠났다.
"회개 하시오, 하늘나라가 가까왔습니다." #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 아는 고로
크게 분내어 내려갔슴이라 하더라." #3
#1. 마24:7 (개역성경) #2. 마3:2 (쉬운 성경) #3. 계12:12 (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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