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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아름다운 이야기 나누어주리라 - 박옥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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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아름다운 이야기 나누어주리라 - 박옥종

내가 들은 아름다운 이야기
나누고 싶어
내 마음 불붙는 것 같아도
내 앞에 아무도 없을 때
나는 쓰네 그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하고자
그 얘기 열심히 쓰네

막달라 마리아처럼
옥합을 깨뜨려
주께 부어드리지 못하오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주의 사랑의 향기를 전하게 하소서

사마리아 수가 우물가에서
주님께서 주신 생수를 마신 여인처럼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의 샘을
내 속에 터쳐 주소서
그리하여 그 생명수를
목말라 애타는 영혼들에게
나누게 하소서

도루가처럼
가난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 되게 하시고
브리스길라처럼
진리를 증거하게 하소서

뵈뵈처럼 츄니아처럼
루포의 어머니처럼
성도들을 위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딸로
다시 태어난 우리
주께서 비추어 주시는
빛 속에서
날마다 아름다운 열매로 익어가는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 되게 하소서

1998. 10. 31
"숨겨진 여인들의 삶의 모습 - 앤드류스 한인 교회 여성선교회 편" 중에서



소망

한 걸음 또 한 걸음 주께로 다가가는
한 날의 생애 속에 감사가 강물 되어
메 마른 땅을 적시어 옥토 되게 하도다

아픔의 나날들은 은혜로 치유되고
소망의 새벽 별은 더 밝게 빛나도다
주 오실 그 날 그리며 기다리는 나날이여



주여, 하늘 이슬에

주여, 하늘 이슬에
젖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이슬로 내리시는 이 새벽

주의 은혜의 보좌 앞에
무릎 꿇고 기다리오니
주여, 적셔 주옵소서

1994. 7. 15
"숨겨진 여인들의 삶의 모습 - 앤드류스 한인 교회 여성선교회 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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