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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같이 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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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어느해보다 추웠다

봄을 몹시 기다렷다

몰래 찿아온 봄 

햇볓이 반소매 위로 내려

따뜻하게 눈꺼플을 덥는다


뒷뜰에 튜립은 

얼음속을 견디고

잊지안고 새싹을 내민다

하루 했살 따듯함이 

분홍 색 꽃머리를  들친다


또 맛나서 반갑다

분홍색 머리는

반가워하는 강아지다 

강아지 꼬리처럼 흔들며

반가워 한다


이제왔니?

나도 널 기다렸 단다

찰각 찰각 "환영사진"을 

찍어댄다

찰깍 속에 재림소식도 같이 들린다.


돌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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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寧熙님의 댓글

no_profile 李寧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 겨울 같은 인생여정이 끝나고 
고향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늘 본향을 사모하는 
그런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양장로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셔서 아프리카 선교 여행, 좋은 경험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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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증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양증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지원 이 장로님


   제소식은 face book 에가셔서   bmwmission.org 를 치시면 그림,비데오,소리,음악 등등이 ㄴ나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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