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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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태운
수많은 자동차들이
2500마일 프리웨이 위를
줄지어 흐르기 시작했다
내 차도, 내 인생도 함께
70마일 속력으로 고향을 향하여 떠났다.
칼리포니아, 켄사스, 미조리, 일리노이,
켄터키, 테네씨, 죠지아를 통과 한다.
밤낮이 다섯번이나 바뀌었다
밤 열한 시
하트웰 강을 건너
싸우쓰 케롤라이나 내 집앞에 멈추어 선다.
야... 내 식구들의 안식처
내~ ~ ~ 집~ ~ ~이
오래 기다렸다는 듯 반가이 마지해 준다.
그래, 인생의 여정
그 끝에도 ...............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내 앞에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삯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1
인생을 건너 영생으로 가는
그 날이 속히 왔으면....
1-24-2015 5:30 *1 사6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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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무흠님의 댓글
정무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목사님, 본향을 기다리는 은혜로운 시, 잘 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재림 성도들로 거듭나도록 자애로우신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다림 (박옥종)
주여 언제 오시렵니까?
설레임 속에 기다립니다
문 열어놓고
하늘에 떠가는 구름 바라보며
서 있는 마음……
하루가 천년같이 기다리실
주님 마음 헤아리며 눈물겨워질 때
문득 향기로운 바람처럼 임하시는 주님
내 두 팔 하늘 높이 뻗고
부르짖다가 잠드는 밤이면
꿈속에서도 오아시스처럼 나타나실 주님
내 힘과 정성, 생명 다하여 섬길 내 주
그 이름 예수!
그 이름 부르며 무릎 꿇을 때
평화 가득 가슴에 넘치네
기다림 속에 오늘도 해가 가누나
언제 오실지 나 몰라도
분명히 오실 그 날 위해
오늘도 마음끈 동이고 난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