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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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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경덕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09.26 15:56 조회수 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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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타락은 온 하늘을 슬픔으로 가득 채웠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는 죄의 저주로 시들었고
 비참하게 죽을 운명을 처한 존재자들이 사는 곳이 되었다.
 율법을 범한 자가 피할 길은 없는 것 같이 보였다.
 천사는 찬양의 노래를 그쳤다.
 하늘 궁정에서는 죄가 가져온 황폐 때문에 통곡하고 있었다.
 하늘의 영광스러운 사령관이신
 하나님의 아들은 타락한 인류를 동정하셨다.
 잃어버린 세계에 임할 화가 그분의 앞에 떠오를 때에
 그분의 마음은 무한한 동정심으로 감동되셨다.
 그러나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은
 사람이 구속받을 수 있는 한 경륜을 생각하셨다.
 깨어진 하나님의 율법(律法)은 죄인의 생명을 요구하였다.
 온 우주에서 사람을 위하여 이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는 한 분 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 자신처럼 거룩함으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만이 범법에 대하여 속죄하실 수 있었다.
 그리스도 밖에는 아무도 타락한 사람을 율법의 저주에서 구속하여
 다시 그를 하늘과 조화시킬 수 없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죄책과 죄의 수치를 몸소 당해야만 하셨는데,
 죄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매우 가증히 여기는 바 되어
 아버지와 아들을 분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비참의 심연(深淵)에까지 내려 가시고자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아버지 앞에서 간청하시는 동안
 하늘 천사들은 말로 표혀할 수 없는 큰 관심을 가지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타락한 사람의 자녀들을 위한 비밀의 의논-- (슥6:13)은
 오래 계속되었다.
 구속의 경륜은 지구의 창조 전에 이미 세워졌는데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계13:8영문)
 이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우주의 왕이실지라도 범죄한 인류를 위하여
 그분의 아들을 죽게 하는 일은 큰 투쟁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사랑하는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요3:16)이 었다.
 오! 구속의 오묘함이여!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여!
 “ 지식의 넘치는” 그 사랑의 깊이를 누가 알수 있으리요?
 영원한 세월을 통하여 이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의 오묘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불후의 지성들은 의아해 하며 경탄할 것이다.--
 이리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 안에서 타락한 아담의 자손들은 다시 한 번
 「하남님의 자녀」(요일3:2)가 될 것이였다.부조 63

 “인간은 십자가 없이는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수 없다.
 그 십자가 위에 우리의 모든 희망이 걸려 있다. --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무한하시고

영원하신 사 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며 길을 잃은 아이를 동정하는 어머니보다

더 큰 동정심을 가지고 우리를 이끌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뷰 1902, 4, 29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 요3:16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당하심으로 예언은 성취되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여
러 세기 전에 구주께서는 당신이 어떠한 취급을 받으실지에 대하여 미리 예언하셨다. 그분
은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
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하여 보고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시
22:16 ~18)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의 옷에 대한 예언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의 친구들이나
원수들의 조언이나 간여없이 성취되었다. 그리스도의 옷은 그분을 십자가에 매단 군병들에
게 주어졌다. 그리스도께서는 군사들이 자기 옷을 나누어 가지면서 다투는 소리를 들으셨다.
그분의 속옷은 이은데가 없이 통으로 짠 것이었으므로 그들은 말하기를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고 하였다. 3소망 746

어떤 선교사가 동지섣달 추운 겨울철, 큰 다리 밑을 지나다가 어떤 아기 우는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거기 가서 보니까 다리 밑에 어떤 여인이 벌거벗고 누워서, 자기 내복까지 전부
벗어서 싸서 이렇게 안고 죽어 있었습니다. 며칠을 굶었는지 집도 없고, 절도 없으니까 어린
아기 하나 살리기 위해서 자기 생명을 바친 것입니다. 그 추운 날 밤에 내복을 다 벗어서
어린것만 싸서 놓고 자기는 얼어죽었던 것입니다.
선교사가 너무 불쌍하니까 이 어린아이를 데려다가 키웠습니다. 아주 컸을 때에 그 아이가
하루는 선교사에게 자기 부모를 묻자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너희 어머니는 내가 어느 날, 다리 밑을 지날 때에 너를 살리기 위
해서 내복을 다 벗어 너를 싸서 살려 놓고 그 어머니는 죽었단다."
하고 대답하니 이 아이는 울면서,
"그럼 우리 어머니 무덤이 어디 있습니까?"
"저 언덕, 저 모퉁이에 돌아가면 저 언덕 양지 바른 곳에 저기 있단다."
그날이 바로 추운 겨울날, 눈이 쌓인 날 그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울면
서 이 아이가 나가더니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나중에 찾다가 혹시나 하
고 가보니까 그 무덤에 가서 그 눈이 덮인 추운 겨울에 내복을 다 벗어서 어머니 무덤에 갖
다가 덮어놓고,
"어머니! 나를 살릴 때 얼마나 추웠습니까? 어머니! 나를 살릴 때 얼마나 추웠습니까? 나,
어머니 무덤 덮어 드려요."
하고 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만천하에 옷 벗김을 당하신 채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말입니다.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았나이다. 시22:18 
예수께서는 속옷까지 홀랑 벗김을 당하시는 개망신을 하면서까지 우리를 위해 구속사업을
완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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