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대속죄일 > 신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신학

은혜의 대속죄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경덕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6.20 09:04 조회수 4,662
글씨크기

본문

download.php?grpid=15ckW&fldid=2THh&dataid=65&fileid=5&regdt=&disk=35&grpcode=anemstksrkzvp&dncnt=N&.jpg

지금은 대속죄일이다. 우리의 대언자께서 아버지 앞에 서계시며, 우리의 중보자로서 간구하
고 계신다. 우리는 자기의 의로 겉옷을 삼지 말고 매일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비히 하고 자
신의 개인적인 죄를 고백하며, 죄의 용서를 구하고,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
도록 준비하는 일에 그리스도의 협력하는 자로 발견되어야 한다. 우리가 위에 있는 성소에
들어가지 않고,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자신의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않으면 우리는 성소의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하다는 선언을 면치 못할 것이다 원고168, 1898
지금은 은혜의 기간이며 대속죄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의 대속죄일에 대서
우선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의 제사제도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할 교훈으로 주어진 비유였기 때문입니다.

1. 대속죄일의 이름의 뜻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
고 레23:27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지며 레25:9
"대속죄 일"은 히브리어로는 "욤 하 카페림"이라고 부릅니다. 다음에 (하 카페림)은 몇 가지
의 합성어인데 "욤"이라는 말은 "날"(day)이라는 뜻이고, "하"는 정관사(the)이며, "카페림"은
"카팔"(죄를 덮는다, 용서한다)는 말과 복수어미 "임"이 합쳐서 된 말입니다. 그러므로 "욤
하 카페림"(대 속죄 일)은 "죄를 덮는(용서하는) 그 날"이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
카팔"이란 말은 단순히 "죄를 덮는다("용서한다")는 뜻만 가진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죄를
용서한다(덮는다)는 말 외에도
1) "보상한다(to expiate)",
2) "속죄한다",
3) "정결하게 한다", 또는
4) "화평하게 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카팔'은 "죄를 용서한다"는 뜻 외에도 "죄 값을 보상한다", "죄를 씻어 정결하게
한다", 그리고 "죄로 인해 불화 했던 사이를 화평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
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대 속죄 일이라고 부르는 날은 단순히
1) 죄를 용서하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2)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은 죄 값을 보상하는 날이며,
3)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은 죄를 씻어 정결하게 만드는 날이고,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불화
했던 사이를 다시 화목하게 만드는 날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 값을 대신 지불하기 위해서 소와, 양, 그리고 염소 등의 가축을 죽여서 그 피를 제단에
드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짐승의 피가 인간의 죄 값을 지불할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짐승보다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 값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피는 인간의 피보다 귀하기 때
문입니다.
짐승의 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1년 동안 지은 죄만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스라엘 백성들은 매년마다 같은 제사를 반복해서 드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피는 단 번에 모든 인류의 죄 값을 모두 지불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다시 죄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짐승의 피를 대신 받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진노를 일시 동안 푸셨습니
다. 그러나 그들은 용서받은 후에 죄를 짓게되면 또 다시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해야만 했
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영원히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해결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사람들은 영원히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림"은 "카팔"(용서한다)는 말과 복수 어미인 "임"이란 말이 합쳐져서 된 말입니다. 히
브리어에서 복수형 "임'은 "여러 개"라는 뜻 외에도 "절대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습니
다.
히브리 사람들은 "하나님"을 "엘로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엘")이란 말에 복수 어미 "임"을 붙여서 만든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 말로 "하나님들"이란 말이지만, 우리는 "엘로힘"을 "하나님들"이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이 경우 복수 어미인 "임"은 하나님의 절대
성을 강조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늘이 너무나 크고 광활하기 때문에 하늘을 부를 때에도 "하늘"이란 말
(샤마)에 복수 어미인 "임"을 붙여서 "샤마임"(하늘들)이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이 "카페림"에 사용된 복수 어미인 "임"이 붙은 것도 "복수"라기보다는 "절대적인 의
미"로 사용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 캎페림"이란 말은 "절대적인 속죄가 이루어지는 그 날", 또는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그 날"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대 속죄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1년간 지은 모든 죄를 완전히 씻어 버리는 "완
전한 속죄"의 날이었습니다.
이 날 대제사장은 1년에 한 번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온 국민의 죄를 정결하
게 하는 예식을 거행했습니다. 또한 이 속죄 일은 주님의 피를 통해서 온 인류의 죄가 완전
하게 해결될 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주님은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여 단번에 우리의 속죄를 이
루셨습니다(히9:12).
주님은 지금도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않은 하늘 성소에 들어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히 9:22).

스가랴는 마지막 날 있게될 이스라엘의 속죄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예고하고 있습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 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
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
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그 날은 영혼을 괴롭게 하는 날(대 속
죄 일)이라"(슥 12:10-13:1)
이 예언은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지막에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것
이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가랴는 하나님께서 마지막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총과 회개
하는 심령을 부어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이 십
자가에 넘겨 찔러 죽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슬퍼 울며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이 날
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마지막에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완전하게 용서하실 최후의 대 속죄
일입니다.
대속죄일인 지금 우리는 자신의 죄로 인하여 애통하고 있어야 합니까?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위에 사실들을 여러분들이 분명 믿는다면 즐거워하여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해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여  [출34:7]
주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몸값이 얼마나 나간다고 보십니까?
얼마 전 영국에서 흥미로운 조사가 있었습니다.
영국 사람 한 명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요?
약 1억 6천 만원 가량되었습니다.
교육과 교통 그리고 다양한 문화시설과 같은 것이 잘 갖추어 진 나라일수록 덩달아 국민의
몸값도 높아집니다.
만일 테러리스들이 여러분을 인질로 잡았다면,
그들은 여러분의 몸값으로 얼마나 요구할까요?
1억 6천만 원이겠습니까?
여러분이 든 생명보험의 약관에 의하면 여러분이 사망 시에 최고 얼마를 받을 수 있습니까?
5천만원, 혹은 1억입니까?
하지만 성경은 우리의 몸값을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보혈의 비싼 대가를 치르고 사신바 된 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중보자로서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직무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소개하시
는 일이다. 부모 14
이 마지막 대속죄일에 우리는 우리의 죄를 그분의 보혈로 모두 사함 받았을 뿐 아니라 그
사랑을 믿고 받아들인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심에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 돌려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