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어커스 희랍화 정책으로 온 유대의 두 가지 운동-핫시딤운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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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헬라왕 안티어커스의 희랍화 정책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역사에 있어서 여기에서 일어난 유대의 두 가지 운동을 알아두는 것은 매
우 유익한 지식이 되지요.
우리는 성경으로 은혜를 받고 구원을 얻게 되면서도 조금 넓게 이해하고 유익을 얻게 되는
대는 역사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두 가지 운동을 알아보십시다.
첫째 핫시딤(Hasidim) 운동입니다.
핫시딤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을 때 페르샤 정책
은 유대인은 나라가 아니고 페르샤에 예속한 국민이기 때문에 정치는 하지 말고 종교생할
은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여러 주변 나라에서 '유대'인이라고 보아서 '유대'가 시작된 셈인데 유대인들은 어
떻게 해서라도 나라가 회복되어야 한다 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야웨의 신앙정신으로 더
욱 뭉치게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 속에 핫시딤이라는 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바리새파, 에센파, 쿰란종파의 정
신적인 조상이 되어집니다.
얼마 전에 헬라의 안티어커스의 희랍화 정책이 유대 종교를 묵살시키는 지경에 이르자 이
핫시딤(경건한 자들이라는 뜻)이라는 단체가 이 강경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강조하면서 수동적인 불복종으로만 그치지 아니하고 아주 적극적인 반발이 모데인(Modein)
에서 일어났습니다.
그곳의 마타디아(Mattathias) 라는 제사장은 이교의 제사의식에만 반항했을 뿐 아니라 이교
의식에 유대인 배교자와 그것을 장려하던 한 관리를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마타디아와 그
다섯 아들들은 산으로 피했으며 핫시딤을 포함한 많은 호응자들이 이들과 합세하여 반희랍
화정책을 벌렸습니다. 이것이 다음 운동으로 이어지지요.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말살하려고 하거나 배격하면 어쩔 수 없이 시련을
맞고 신앙의 강경한 길을 선택하는 것을 고찰하게 되어집니다. 또한 이런 역사는 오늘날 우
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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