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안) - 모두에게 넉넉한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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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롬 5:17)
하나님에게는 우리가 요구하면 베풀어 주실 은혜와 능력이 풍성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필요를 절실하게 느끼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높이지도 그분의 공로를 완전하게 의지하지도 않습니다(5증언, 167).
완전한 대비책이 마련되었고, 그리스도의 영원한 의가 모든 믿는 자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베틀로 만든 값지고 흠 없는 두루마기가 회개하고 믿는 죄인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을 즐거워할 것이다. 이는 그분께서 내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두르셨기 때문이다”(사 61:10, 바른)라고 우리는 말할 수 있습니다.
믿는 자들이 죄에서 자유롭게 되도록 풍성한 은혜가 공급되었습니다. 온 하늘과 그것에 속한 무한한 자원이 우리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을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은 죄인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의인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삼아서 우리를 의롭게 하시며,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실 뿐 아니라 의인처럼 대우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스러운 자녀로 바라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죄의 권세에 맞서 일하시니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칩니다(1기별, 394).
우리가 날마다 성화의 길을 오르며 향상되더라도 도달해야 할 길은 여전히 멉니다. 그러나 영적인 근력을 활용하고 마음과 두뇌를 쓸 때마다 우리의 향상에 필요한 은혜가 얼마나 풍성히 공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부유함을 명상할수록 우리는 그것을 더 많이 소유하게 되며, 그리스도께서 치르신 희생의 공로와 의의 보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분의 사랑과 지혜의 완전함,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점도 주름도 아무 흠도 없는 자로 나타내시는 그분의 능력을 더 잘 드러낼 것입니다(HP, 34).
우리는 준비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하늘의 창고에서 풍성한 은혜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매일 필요한 것을 주님께서 마련해 놓으셨습니다(앞의 책,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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