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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금) - 하나님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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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재림 이기영 
원고 : 이재림 이기영

기술 및 편집 : 이기영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11월 29일(금)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인간으로서 이보다 더 큰 존엄이 어디 있겠습니까? 영원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불리는 것보다 더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유한한 인간이 전능하신 분과 연합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엄청난 사상이며,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이와 비할 수 있는 영예가 이 세상에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의 삶을 있는 모습 그대로 드러냅시다. 그 생활 방식이 즐겁고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것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신령하고 영원한 사물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타인의 마음에도 신령하고 영원한 사물을 실제로 심어 줄 수 있습니다. 믿으면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자로 서신 것이 보입니다. 믿으면 주님이 사람들을 위해 하늘에 준비하신 거처가 보입니다. 믿으면 이기는 자들을 위하여 마련된 의의 두루마기와 면류관이 보입니다. 믿으면 구속받은 자들의 노래가 들립니다. 그리고 믿으면 영원한 영광이 다가옵니다. 우리가“왕을 그의 아름다운 가운데에서”(사33:17) 보려면 사랑에서 비롯된 순종을 통하여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절제, 212~213).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를 나눈다는 것은 고귀하고 고상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 말할 수 없는 기쁨, 영광이 가득한 기쁨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음식과 의복, 신분과 부도 그 나름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연합하고 그분의 거룩한 본성에 참여하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이 가치 있는 일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져야 합니다.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요일3:2),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골3:4),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요일3:2)입니다. 그리스도인 품성에서 풍기는 왕족과 같은 위엄은 태양처럼 비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나오는 빛줄기가 그분처럼 자신을 정결케 한 사람들에게서 반사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우리는 참으로 값싸게 얻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심지어 목숨을 희생해 얻는다 해도 말입니다(4증언,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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