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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금) - 두 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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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히 8:5).

위 성경절에서 말하는 것이 지상에 존재한 유일의 성소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첫 언약의 성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새 언약의 성소도 있을까요
진리를 찾는 이들이 히브리서를 다시 펴 보았고 거기 둘째 언약, 즉 새 언약의 성소가 암시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여기서 ‘~에도’라는 표현은 새 언약의 성소에 관해서 바울이 이미 말했음을 암시해 줍니다. 한 장 앞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히 8:1~2).
이 구절에 새 언약의 성소가 나타나 있습니다. 첫 언약의 성소는 사람이 설치하고 모세가 세운 것이지만 이 성소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먼저 있던 성소에서는 이 세상의 제사장들이 봉사했으나 나중 성소에서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우리의 대제사장 그리스도께서 봉사하고 계십니다. 먼저 것은 세상에 있었고, 나중 것은 하늘에 있습니다.
더욱이 모세는 모양을 따라 장막을 지었습니다.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으라고 하나님이 명하셨고 또다시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출 25:9, 40). 바울은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예물과 제사”를 드렸고 그 거룩한 장소는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이라고 했습니다. 율법에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들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를 따라 봉사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참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다고 그는 말합니다(히 9:24).

<각 시대의 대쟁투>, 4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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