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수) - 성소와 심판을 분명하게 이해해... > 기도력

“(약속하신 이는 신실하시니) 우리 믿음의 고백을 흔들림 없이 굳게 붙들자”(히 10:23, 한글킹제임스).

천사들이 하늘에 슬픈 기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주장하는 지성인들이 세상의 재산과 쾌락을 얻는 데 몰두하면서...

기도, 말씀 연구, 영적인 번민, 죄의 고백은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탄은 무수한 계략으로 우리 마음을 점령하여 정작 

우리가 가장 준비되어 있어야 할 일에 대해 무관심하게 합니다. 

사기꾼의 괴수는 죄를 갚아주는 희생과 전능하신 중보자를 밝혀주는 위대한 진리를 싫어합니다. 

예수님과 그분의 진리로부터 마음을 빼앗는 데 모든 게 걸려 있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습니다.

구주의 중재를 힘입으려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완전한 성결에 

이르기 위한 자신의 의무가 그 어떤것에도 방해받지 않게 해야 합니다. 

쾌락과 몸치장과 돈 버는 데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열렬하고 경건하게 진리의 말씀을 연구하는데 전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소 문제와 조사심판에 관한 문제를 분명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들은 위대한 대제사장의 지위와 사업에 관하여 스스로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이 시대에 필요한 믿음을 발휘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각 사람이 영혼을 구원하든지 잃어버리든지 할 것입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법정에 소송이 걸려있고 크신 재판장을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 마지막 때에 재판장이 자리에 앉고 책들이 펼쳐지고 다니엘과 같이 

각 사람이 자기 운명과 대면하게 될 엄숙한 광경을 자주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문제에 관해 빛을 받은 사람 모두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위대한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하늘 성소는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구상의 모든 영혼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구속의 계획을 밝혀 주며 시간의 마지막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의와 죄 사이에 벌어지는 투쟁의 승리를 보여 줍니다. 

이것은 모두가 면밀하게 살펴야 하며 희망의 이유를 묻는 이들에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87~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