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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금) - 동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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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힘을 내라 하고”(사 41:6).

인내와 이타심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애를 사는 모든 사람의 말과 행동의 특징이 됩니다. 그대들이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고자 애쓰고, 자아와 이기심을 정복하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봉사하고자 노력할 때 그대들은 승리에서 승리를 거듭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대들의 감화력은 세상을 복되게 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들은 시험당하는 젊은이들의 피난처가 되어야 합니다. 기로(岐路)에 서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든 감화력과 인상은 이 세상과 내세에서의 그들의 운명을 꼴 지워 주는 길을 선택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악은 그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악의 장소는 찬란하고 매력적입니다. 거기에 가는 자들은 누구나 환영을 받습니다. 우리의 주위에는 가정이 없는 젊은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들의 가정이 도움이 못 되고 향상의 능력을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악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바로 우리들의 가정의 그늘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 멸망으로 빠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젊은이들은 그들을 향하여 뻗어 주는 동정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단순하게 하는 친절한 말, 간단하게 나타내는 작은 관심은 심령에 덮여 있는 유혹의 구름을 제거해 줄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동정의 진정한 표현에는 그리스도와 같은 말씀의 향기와 단순하고 섬세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의 접촉을 요망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젊은이들에게 흥미를 보여 주기를 원하면 그들을 우리의 가정으로 초대하여 유쾌하고 유익한 감화력으로 그들을 둘러싸 주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들의 발을 기꺼이 향상의 길로 돌이킬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습니다. 우리는 다만 한 번만 세상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을 통과하는 동안 생애를 가장 잘 이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름 받은 일은 재산과 사회적 지위와 큰 능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친절하고 자아 희생적인 정신과 확고한 목적을 요구합니다. 아무리 작은 등불일지라도 그것이 꾸준히 켜져 있는 동안에는 많은 다른 등을 밝혀 주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가 좁은 것처럼 보이고, 우리의 재능이 적고, 우리의 기회가 많지 못하고, 우리의 학력이 제한되어 있을지라도 우리의 가정에 주어져 있는 기회들을 충실히 이용함으로써 우리에게는 놀라운 가능성이 됩니다. 만일 우리가 거룩한 생애의 원칙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과 가정의 문을 열게 되면 우리는 생명을 주는 능력의 물결을 전달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치유의 물결이 흘러나와 오늘날 불모(不毛)와 죽음이 있는 곳에 생명과 미와 결실이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치료봉사>, 362,35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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