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안) - 지존하신 예수님
페이지 정보
본문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10~11)
하늘과 땅의 거민이 모두 모인 가운데 하나님 아들의 마지막
대관식이 거행됩니다. 이제 만왕의 왕께서는 최고의 위엄과
권세를 가지고 자신의 정부에 반역한 자들에게 선고를 내리십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그분의 백성을 박해한 자들에게 정의를
실행하십니다. …예수님의 눈이 악인들을 향하면…그들은
지금껏 저지른 모든 죄를 깨닫습니다.
…보좌 위에 십자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담이 유혹받고
타락하는 장면, 구속의 계획이 한 단계 한 단계 잇따라 실행
되는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하늘 정부에 맞선 대반역이라는 죄명으로 모든 악인이 하나님의
법정에서 기소당합니다. 그들은 호소할 데도 없고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영원한 죽음이 선고됩니다. 죄의 삯은 고상한
독립과 영생이 아니라 종살이, 파멸, 사망이라는 것을 이제
모두가 명백히 확인합니다. …사탄은 그리스도의 영광과 위엄을 보고
온몸이 마비된 듯합니다. 일찍이 덮는 그룹이었던 그는 타락하던 때를
생각합니다. 빛나던 스랍,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
어쩌면 그렇게 변하고 타락한 것일까요!
…반역을 자행한 자신이 하늘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사탄은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맞서 싸우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순결, 평화, 하늘의 조화는 그에게 극심한 고문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에 대한 그의 비난은 이제 잠잠해집니다.
여호와께 퍼부으려고 했던 비난이 전부 자기에게로 향합니다.
이제 사탄은 머리를 조아려 그분의 판결이 공정하다고 고백합니다. …
대쟁투를 통해 드러난 모든 사실 앞에서 충성된 자와 반역한 자
모두 이구동성으로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
라고 선언합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66~671
- 이전글12월 17일(일) - 사탄과 악인의 멸망 17.12.15
- 다음글12월 15일(목) -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온다 17.12.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