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목) - 폭도로부터 구원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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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하듯이 노래할 것이며 피리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사 30:29)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서 인간의 법률적 보호가 제거되면 여러 나라에서 그들을 죽이려는 운동이 일제히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감옥에서 또는 숲속과 산속에 숨어서 여전히 하나님의 보호를 간청합니다. 그러는 동안 각처에서 무장한 단체가 악한 천사들에게 충동되어 학살을 준비합니다.
…환호성과 조롱과 저주의 함성을 지르면서 악한 무리가 먹이를 향해 달려들 때, 밤의 어둠보다 더욱 짙은 암흑이 온 땅을 덮습니다. 그때…무지개가 온 하늘에 펼쳐지고 기도하는 각 무리를 감싸는 듯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위를 쳐다보라.” 하는 분명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듣습니다. 그들은 하늘에 펼쳐진 약속의 무지개를 봅니다. 하늘을 덮고 있던 어둡고 험악한 구름이 흩어질 때 그들은 스데반처럼 하늘을 응시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인자가 보좌에 앉으신 광경이 보입니다. 그 거룩한 모습에서 그들은 겸손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라고 간청하는 소리가 그분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듣습니다. 음악과도 같은 음성이 다시 들립니다. “오라,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는 이들이여. 참고 견디라는 내 말을 지켰으므로 그들은 천사들과 함께 다닐 것이다.” 그때 믿음을 굳게 지켜 온 사람들의 창백하고 떨리는 입술에서 승리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한밤중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태양이 강렬하게 빛나고, 표적과 기사들이 신속하게 잇달아 나타납니다. 그것이 자기를 구원하는 상징임을 깨달은 의인들은 엄숙한 환희로 그 광경을 바라보지만 악인은 공포와 경악 속에서 두려워 떨 것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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