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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안) - 말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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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정민하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딤전 4:13)


오늘 기억절에서 “읽는 것”은 헬라어 원문으로 ‘아나그노시스’(낭독)인데, 

회당에서 성경을 읽는 것을 가리킵니다. 초대 교회는 회당의 전통을 

이어받아 구약과 서신서 등을 돌려 가며 읽었습니다. “권하는 것”은 

성경 교훈에 기초한 의무에 관한 훈계로 지금의 설교이고, 

“가르치는 것”은 교리를 가리킵니다. 교리는 거짓 선생들로부터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교 시간에 다루어져야 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말씀을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 번 읽거나 듣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복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6~9).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말씀을 문자대로 믿어서 손목과 

미간(眉間)에 경문을 채웁니다. 그러나 손목에 매라는 것은 계명이 

“일상생활 모든 면에 그 영향력을 끼치도록 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미간에 붙이는 것은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진리에 머물러야 했고, 

그들은 그 원칙에 따라 다스려져야 했다.”(안교, 45)는 의미입니다.



엘렌 G. 화잇은 “귀한 말씀들은 자주 반복시키는 것이 좋다.”(6증언, 354)고 

하였습니다. 반복은 사고가 특정 방향으로 향하도록 규칙적으로 

이끌어 주어 사고의 습관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읽는 것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내적 사고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반복에 의해 

뿌리박힌 사고 습관이 형성되고, 그 습관이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영성 훈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되풀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이 반복에 의해 마음에 새겨질 때, “새로운 생각이 일깨워지고 지

금까지 잠자고 있던 힘들이 분기되어 하나님과 협력”(행적, 520)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는 삶을 살 수 있고, 

그러한 삶은 응답받는 기도의 삶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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