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일) -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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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 영원히 살게 될 때 이 땅에서 겪은 고생과
혼란은 생각할 가치도 없어집니다. 이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삶에
눈높이를 맞추게 됩니다(GCB, 1903. 4. 6.).
거기서 영원히 살게 된 이들은 창조 능력의 경이, 구원하시는 사랑의
신비를 명상하며 한없이 기뻐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하는 사악하고
기만적인 원수는 거기에 없습니다. 모든 능력이 계발되고 모든 재능이
발달할 것입니다. 지식을 얻다가 두뇌가 피로해지거나 기력이 소모되는
일은 없습니다. 일이 아무리 거대해도 포부가 아무리 원대해도 다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도 도달해야 할 새로운 정상, 찬탄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경이,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진리, 온몸과 혼과 영을 기울여야 할 신선한 목표가
새록새록 생겨납니다.
우주의 모든 보화가 하나님의 자녀 앞에 탐구의 대상으로 공개될 것입니다.
죽음의 지배에서 벗어난 그들은 아득한 세계들을 향해 지칠 줄 모르고 날아갑니다.
…지상의 후예들은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타락하지 않은 존재들과 즐거움과
지혜를 나눕니다. 여러 세대를 거쳐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하며 얻은 지식과 지
혜의 보배들을 함께 나눕니다. …예수님이 그들 앞에 풍성한 구원 그리고 사탄과
싸워 이루신 놀라운 업적을 보여 주실 때, 구원받은 무리의 마음은 더욱 열렬한
헌신의 다짐으로 불타오릅니다. 그들은 더 큰 기쁨으로 금하프를 연주하며,
천천만만의 음성이 한데 모여 웅장한 찬양 소리가 됩니다.
…조화와 기쁨의 고동 소리가 광대한 우주에 울립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생명과 빛과 기쁨이 무한한 우주로 퍼져 나갑니다. 가장 작은 미립자에서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생물과 무생물을 막론하고 모든 만물이 완전한 아름다움과
기쁨을 발산하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합니다(쟁투, 677~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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